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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침에 읽는 글[14/03/27]

작성자빈이|작성시간14.03.27|조회수13 목록 댓글 0


김영일 / 봄봄
아침에 읽는 글
    이 세상에 인간의 마음속에는 너무나 많은 악(惡)이 있다. 그러나 이 세상과 인간의 마음속에는 크나큰 선(善)도 있다. 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본분을 다하려 노력하면 삶의 평온한 시간을 누릴 수 있다. * 헬렌 켈러(Helen Keller 1880-1968) 시각 청각 장애인 미국의 작가, 사회주의 운동가, 교육자. [아! 이 봄맛] 글: 하영순 어느 맛도 흉내 날 수 없는 그 맛 향긋하면서 쌉쌀한 머위향 봄 이야기. 그 향은 팔순이 넘은 할머니가 생활 수단으로 들고온 고달픈 봄바람의 날갯짓 맛으로 즐기기엔 사연 많은 향기 만원을 내 밀면서 먹을 식구도 없으니 조금만 주셔요. 주고 또 덤으로 넣어주는 할머니 손엔 세월의 흔적이 늑골 밑에 아픔으로 남는다. 절반은 거부 지기 노인의 수고를 생각해서 잎 하나 버리지 않고 다듬어 살짝 되쳐 초간장에 조물조물 무쳐 막걸리 한 병 놓고 백 년 친구와 마주 앉아 세월을 노래 하는 시간 쓴 맛 단 맛 또 다른 세월의 맛 해는 서산으로 기우나 그리움으로 번지는 노을빛이 찬란하다 출처: 환경부 자연생태 동영상 라이브러리 머위(butterbur) 학 명 : Petasites japonicus 꽃 말 : 공평 원산지 : 한국 이 명 : 봉두채(峰斗菜) [꽃이야기]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각처 산지의 습기가 많은 곳이나 집 주변에서 재배합니다. 머위를 제주도에서는 꼼치, 영남 지방에서는 머구, 강원도 일부 지방에서는 머우라고도 합니다. 학명은 페타시테스 자포니쿠스(Petasites japonicus)에서, 속명은 차양이 넓은 모자를 뜻하는 희랍어 페타소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물론 넓은 잎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머위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기를 왕성하게 하지요. 그래서 옛부터 봄과 초여름에 이용되는 채소입니다. 잎자루는 삶아서 물에 담궈 아릿한 맛을 우려낸 후 껍질을 벗겨 간을 해서 먹고, 잎은 우려서 나물, 볶음, 장아찌, 조림, 정과로 만들기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해 먹습니다. 꽃송이는 찹쌀을 무쳐 튀겨먹어도 좋고, 된장에 묻어 두었다가 먹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봉두채(蜂斗菜)라 하여 약으로도 쓰고, 유럽에서 자라는 머위는 항암 치료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그밖에 먹지 않고 벗겨서 버리는 머위 잎자루 껍질은 방부 효과가 있습니다. 산나물 등을 염장할 때 이것을 함께 넣고 절이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내 님의 사랑은 - 양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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