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끼?"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빈털터리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수 있는 일곱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 안시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등이다.
셋째는 심시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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