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오랜만에 늦잠도 자고 침대위에서 꼼지락 거리며 여유로운 휴일 아침 맞이 하고 있으신지요~
이번 주말에는 봄 다운 날씨가 계속 된다고 하니 서둘러 준비하고 봄 꽃구경 하러 떠나 보세요. > 봄 꽃구경 가기
꽃구경 떠나기 전,
늦게 시작한 하루의 첫 식사는 아점(아침+점심)으로 간단히 해결해 보는 것은 어떠세요?
칼국수나 수제비 같은 밀가루 음식은 주말에 특별한 한 끼 식사로 제격입니다.
하지만 면요리는 너무 식상하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조금은 더 건강하고 특별하게 별미를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쫄깃쫄깃한 맛은 물론 속까지 든든한 일품 면요리
녹차 조개 칼국수탕
[재료]
바지락·모시조개 1봉지씩, 홍합 300g, 칼국수 2인분, 마늘 5톨, 양파 1/2개, 무 200g, 쑥갓 50g, 간장 적당량, 소금 약간
[만들기]
1. 바지락과 모시조개, 홍합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냄비에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붓는다.
2. 마늘은 저미고, 양파는 채썬다. 무는 나박썬 뒤 쑥갓은 먹기 좋게 3㎝로 썬다.
3. ①을 끓여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마늘, 양파, 무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인 뒤 칼국수를 넣는다.
4. 칼국수가 반 정도 익으면 간장과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고 칼국수가 다 익으면 불을 끄고 쑥갓을 올린다.
밀가루 단호박 수제비죽
[재료]
단호박 1/2개, 늙은 호박 600g, 양파 1개, 설탕 혹은 올리고당 · 올리브유 2큰술씩, 물 3컵, 수제비 반죽(밀가루 300g, 감자전분 80g, 참기름 1큰술, 소금 1/2작은술, 따뜻한 물 1컵)
[만들기]
1. 볼에 분량의 수제비 반죽 재료를 넣고 잘 치댄 뒤 비닐에 넣어 냉장실에 보관한다.
2. 단호박과 늙은 호박은 껍질을 대강 벗기고 2×2㎝ 크기로 썬다.
3. 양파는 다진 뒤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면 단호박과 늙은 호박을 넣고 분량의 물을 넣어 끓인다.
4. ③의 재료들이 물러지면 주걱으로 으깨고, 수제비 반죽을 얇게 떠 넣는다.
5. ④의 수제비가 익으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넣고 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