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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좋아서 직업을 바꾼 오너 셰프들의 레스토랑

작성자카페도헤이|작성시간13.05.27|조회수54 목록 댓글 4

이색 메뉴로 외식을 하고 싶은 날에는 요리가 좋아서 직업을 바꾼 오너 셰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가보자. 화려한 기교는 없지만 셰프의 실험 정신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독특한 창작 메뉴가 미각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1 바바라스 키친의 ‘바지락찜’_탱글탱글한 바지락 살을 한 개씩 까먹는 재미가 있다. 따끈한 국물도 있어 날이 추워질수록 생각나는 메뉴. 1만2000원
위치_서울 용산구 한남동 682-12 102호 영업시간_오후 5시~다음 날 오전 2시
2 서양식당 강약쿡의 ‘비프 스트로가노프’_스튜의 일종으로 리종 머스터드, 생크림, 토마토소스를 넣고 푹 끓여낸 러시아식 쇠고기 요리. 따끈따끈한 밥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
1만2000원
위치_서울지하철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 근처 영업시간_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집에 친구들을 초대해서 음식을 대접하던 약사 강현경씨는 6개월 전 레스토랑 ‘서양식당 강약쿡’의 오너 셰프가 되었다. 오래전부터 꿈꿔온 일이지만, 약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에서 요리사로 전직하기가 쉽지는 않았기 때문에 더 꼼꼼하게 준비를 했다. 오픈을 앞두고 미국 ICA 요리학교에서 체계적인 수업도 받았다고. 어린 시절 경양식집에서 맛보던 오리지널 ‘함박 스테이크’가 별미.

서울 청담동 뚜또베네, 신사동 논나에 이어 최근 홍대 앞에 이탤리언 레스토랑 ‘라꼼마’를 오픈한 박찬일 셰프는 잡지 기자 출신.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3년간 이탈리아에서 요리 공부를 했고, 귀국 후 요리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레스토랑을 찾게 되면 버섯, 고등어, 강원도 옥수수 등 신선하게 물이 오른 제철 재료로 만든 파스타를 꼭 맛보는 것이 좋다.

한식 퓨전 레스토랑 D6는 보다 새롭고 재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요리사로 삶을 전환했다는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 셰프 토니유의 공간이다. 새벽까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D6는 미국과 일본, 호주 등지에서 셰프로 활동하면서 감각을 익혔다는 그의 창작 요리가 특징. 다른 곳에선 맛볼 수 없는 도토리 가루가 들어간 도토리 파스타는 베스트 추천 메뉴다.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던 조바바라의 식당은 이태원 뒷골목에 위치한 ‘바바라스 키친’. 벨기에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녀는 벨기에식 크림 닭에 콩비지를 첨가한 요리나 마가린밥, 밥풀만두까지 장르를 정의할 수 없는 메뉴에 개인적인 경험을 녹여냈다. 진한 카르보나라 소스에 매일 직접 뽑아 오는 떡을 넣어 만든 카르보나라 떡볶이는 단골들의 강력 추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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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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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안드레아7 | 작성시간 13.05.27 침꿀꺽 @@@@@@@@@@
  • 작성자지아 | 작성시간 13.05.29 나도 꿀꺽 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린다 | 작성시간 13.05.31 같이 꿀꺽 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연이껑쥬 | 작성시간 13.05.31 인테리어가,ㅎ빈티지하면서 새련미가,넘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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