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을 위한 커피도구
핸드드립 커피를 개인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원두의 특징을 잘 살린 핸드드립 커피에 빠져버렸다면 에스프레소 커피 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바로 이럴 때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핸드드립 도구가 바로 이 케맥스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케맥스에게도 단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여타 핸드드립 도구와 마찬가지로 비싼 가격입니다.
물론 다른 핸드드립 도구를 갖추는 것 만큼의 비용과 비슷하거난 조금 싼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여 타 도구 대비 비싼 것은
아니지만 필터가 비싼 편이라 꾸준히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는 않을듯 합니다. 필터 가격을 대충 계산해보니 무려 장당 200원
가까이 하네요 ㄷㄷ;;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장점을 가진 케맥스, 바쁜 생활로 여유가 없는 분들께 꼭 필요한 핸드드립 도구라고 생각되네요~
케맥스는 미국브랜드이지만
발명은 1941년 독일인 Dr. Peter Schlumbohm 박사가 발명했어요!
뉴욕 모마 미술관에도 전시되어있다고해요!
역사소개를 보면
케맥스 도구 형태가 여성의 잘록한 허리와 벨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과학적원리의 비밀도 숨겨져 있겠지만
여성으로서 왠지모르는 기분이 나쁘네요
케맥스 필터는 보통 종이필터와 콘필터 2가지로 나뉘는데
케맥스 전용 드립페이퍼 즉 필터 의 경우,
곡물이 함유된20% 두꺼운 필터로
오일과 산 지방의 미세한 성분까지도 잡아내는 능력이 있어
깨끗한 맛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케맥스 사용법은,
캐맥스에 알맞은 종이필터나 콘필터를 놓고
갓 그라인딩한 원두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혹시 한국영화 ‘가비’를 보셨나요?
가비에서는 융을 사용하여 핸드드립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조금은 까다로운 추출 방식이지만
종이와는 다른 조직상태를 지녀서
융으로 드립하는 경우에는
조금 더 순수한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