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커피 이론

[스크랩] 커피와 카페인 그리고 카페니즘

작성자그네|작성시간14.09.10|조회수171 목록 댓글 0

 

저 처림 커피를 아무리 마셔도 몸에 문제가 없으나 마셔서 힘들어 하시는 분도 많다.나는 우유를 마시지 못한다. 설사를 하니까.

그러나 커피는 배고프면 밥대신 마신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하고.커피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목욕도 커피탕이다.하루 일과를 마치고 욕실에 내가 만든 커피탕에서 몸을 담그고 있으면 정신도 맑아진다. 커피 향기가 가득한 욕실이다.아토피가 있어 커피탕에서 푹 10여분 담그 있으면 가려움이 싹 가신다. 그날 저녁은 편안히 잘 수 있다. 명상도 하고.
▶커피, 짬뽕 국물 마시면 정신이 몽롱해진다고?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몽롱해진다는 사람이 있다. 두통, 떨림, 구토, 어지럼증을 느끼기도 한다. 커피 속에 든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각성 효과가 있는데, 이들은 간에 카페인을 분해하는 마이크로좀 효소가 부족하거나 카페인 성분 자체에 유달리 예민한 까닭이다. 이들은 소량의 카페인에도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강한 증상이 나타나며 길게는 하루 종일 지속될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도 커피를 지속적으로 마시게 되면 몸속 분해효소가 점차 증가해 이런 증상을 느끼지 않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세란병원 소화기내과 장준희 과장은 "굳이 부작용이나 사회적인 불편함을 참아가면서 '커피 마시는 능력'을 키울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박카스로 대표되는 자양강장음료나 콜라, 코코아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지럼증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역시 카페인이 소량 들어 있기 때문이다. -코리아헤랄드에서 일부 발췌

 

◈카페지기 팁

카 페 니 즘  (Caffeinism)

 

피에 대해 사람들이 부정적 시각을 갖게 되는 대표적인 이유는 커피 속의 카페인이라는 성분이다. 그렇다면 커피 속의 카페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커피가 뒤집어 쓴 오해와 누명을 풀어 보자.

  카페인 성분은 냄새가 없는 무취의 백색 분말로 물에 잘 녹는 성질이 있다. 또한 의학적으로도 세계보건기구에서 의존성이 없는 물질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카페인은 홍차나 녹차, 초콜릿 등에도 함유되어 있고, CF속에서 자주 선전하는 모 제약회사의 자양 강장제 속에도 들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커피 속에 든 카페인만이 건강을 해치는 유해 물질인 양 오해를 사고 있는 이유는 커피를 마시면 신체적으로 카페인 성분에 이상 반응을 일으키는 "카페니즘'이라는 증세 때문이다.

   카페인의 약리 작용 가운데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피로를 회복시키고, 지방 숭분을 분해해 소화를 촉진시키며, 졸음을 쫓고 알코올 성분을 빨리 분해시키는 것 이외에도. 기침과. 천식, 편두통,등에도 탁월한 치료 효과가 있다. 또한 커피는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약간의 흥분작용 때문에 사랑의 묘약이라 일컬어지기도 하고, 지적 활동에도 윤활유 역할을 해 위대한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대장금의 주인공 장금이가 '약초냐 독초냐'라는 질문에 '약도 되고 독도 되고'라 대답한 것처럼 무엇이든 적당히 섭취하면 약이 되고, 과하게 남용하면 독이 되는 법. 카페인도 남용하면 결코 득이 되지 않을 것 만은 자명하다. 위궤양을 앓는 환자에게도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는 피해야 할 음식이고 임산부에게도 카페인의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카페인에 특히 민감한 체질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잠을 못 자는 불면의 증세 혹은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는 '카페니즘' 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일반인들에 비해 카페인의 분해 속도가 느린 사람들이 흔히 경험하게 되는 현상인 것이다.

   그러나 '카페니즘'은 병도 아니고 특별히 문제가 될 것이 없는 극복하기 쉬운 증상이다. 마치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우유를 소화시키는 효소가 생겨서 우유를 마실 수 있게 되는 것과도 유사하다. 카페니즘 증세 때문에 커피를 기피하는 사람이라도 우유의 경우처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커피를 마시다 보면 금방 카페인을 분해하는 속도가 일반인들의 수준으로 향상되어 더 이상 카페니즘 증세를 일으키지 않게 된다. 일반적으로 카페인의 함량이 적은 모카커피나 에스프레소류를의 커피를 조금씩 마시며 카페인에 대한 증세를 극복하기를 권하며 카페인 함량이 과다하게 많은 인스턴트 커피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