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맛이 가장 기본이 되겠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근무하던 매장이 다른 사장님으로 바뀌였습니다.
크게 인테리어가 달라진 것은 아니나,
조명, 의자등이 달라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단골들에게 그 매장을 자주 가냐고 물으니...
잘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왜냐고 물으니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별로에요"
이처럼 커피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도 상당히 중요한 거죠.
일단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는 사진으로 저장합니다
백번 설명보다도 눈으로 보는게 확실하죠.
또 왜 그곳이 마음에 들었는지도 남겨논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전에 스스로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는 지인의 경우 처음 카페를 오픈하다 보니, 본인이 잘 모른다고 생각하여
업자에게 모두 맡겨버렸습니다. 지금은... 매장 곳곳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하네요.
특히 바의 경우 한번 잘못 만들면, 동선도 꼬이고, 수납공간도 적고 나중에 골치가 많이 아프니
업자에게 맡기기 전에 본인 스스로 어떤 공간이 필요하고 어떤식으로 배치하면 좋을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마음에 드는 곳을 인테리어한 업체를 찾아봅시다
물론 매장에 가서 어디서 인테리어 했냐고 물어보면 안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알수 있습니다. 업체에서도 포트폴리오처럼 작업경력을 올려놓는 경우가 많아요.
더불어 가구 업체에서도 올려놓는 경우가 많으니,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견적은 많이 잔금은 살짝 남겨두는 센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여러군데에서 견적을 받아 비교해 보세요.
더 디테일하고 얘기가 통하는 업체일 수록 시공하면서 대화나누기도 편하겠죠
아시는 지인분이 시공을 완료하고 A/S를 받기위해 업체에 연락을 했죠. 잔금은 다 치뤘구요.
그런데 업체에서는 알겠다고만 하고 바쁘다고하고 차일피일 미루더니 결국 아직도 못받고 계십니다.
물론 금전문제는 깔끔하게 해결되면 좋겠지만, 본인이 느끼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잔금을 남겨놓는 방법도 좋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잔금이 남아있다면 훨씬 수월하게 A/S받을 수 있겠죠.
공사에 사용된 부자재 및 페인트등에 관련된 정보는 알아놓기
인테리어가 끝나고 사용하다보면 발생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조명이나 페인트가 떨어져 나가거나, 나무나 타일이 떨어지거나등등
매번 업체에 요청 할 수도 있겠지만, 간단한 건 스스로 해결하면 비용이 감소되겠죠
사용한 등이나 나무재질이나 타일등의 업체명이나 품목명을 알아두고, 구입처까지 알아둔다면 더욱 좋겠죠.
또 사용하고 남은 재료가 있다면 받아두면 더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