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의 재건축 아파트 단지. 단지 앞 상가의 1층과 2층에 입주 당시 오픈한 두 곳의 미용실이 있습니다. 지나가는 주민들의 눈에 잘 뛰는 곳에 자리한 1층 A미용실과 2층 소아과 건너편 B미용실. 1층의 A미용실은 개점예정이라는 플래카드를 붙인 지 1달도 안 되어서, 그리고 B미용실은 출입문부터 디자인을 새로 하는 등 대규모 공사로 3달 만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입주한지 1년이 지난 요즘, 1층 A미용실의 이름과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지난번 A미용실이 망하고 새로운 주인이 인수했나 봅니다. 아니나 다를까, 옆 상가 사장님이 전하길 A미용실이 장사는 안 되는데 월세가 너무 비싸니까 감당할 수 없어서 나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B미용실도 마찬가지일까요? 아이를 소아과에 데려다 주는 길에 종종 지나가게 되는데 B미용실은 대기인원이 꽤 될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상기 사례에서 A미용실은 B미용실보다 입지조건 면에서 유리했는데도 불구하고 개점한지 1년을 채우기가 무섭게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별로였다거나 가격이 높았다거나 디자이너의 실력이 뒤떨어졌다거나…. 그런데, A미용실의 경우는 무엇보다도 경쟁력 있는 디자인의 부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출입문부터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느라 오픈 일정까지 늦어진 B미용실과는 달리 A미용실은 1달도 안 되는 시간에 오픈 일정에만 신경을 쓰느라 동네 미용실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디자인을 한 것입니다.
예쁘게 꾸미는 것, 막대한 금액을 들여서 사업장을 꾸미는 것 – 이러한 모습을 디자인이라고 부르던 시대는 갔습니다. 이제는 이야기가 있는 디자인, 고객의 감성을 건드리는 디자인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요즘의 디자인은 경영마인드와 접목되어 경영혁신의 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CI(Corporate Identity), BI(Brand Identity) 등이 해당합니다. 디자인 경영은 이제, 대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에게까지 적용되는 일종의 트랜드입니다.
분식집 같지 않은 요릿집, 홍대 앞 한 분식집 위 분식집은 일반 분식집과는 다른 이미지와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색감이 마치 분식집이 아닌 한정식 식당을 연상하게 합니다. 모던한 소품을 활용해 깔끔함을 연출했습니다. 분식집의 이미지를 떠올리고 이곳을 방문한 고객은 분식집답지 않은 분위기에 감탄할 것입니다. ‘분식을 파는 요릿집이 되자!’ 업체훈이라고 합니다. 간식으로 먹는 튀김과 떡볶이가 고급스럽게 한 상 차려질 것만 같은 분위기입니다.
디자인 감각은 브랜드의 시작 디자인을 꼭 디자이너만 해야 한다는 생각은 편견입니다. 그리고 CI나 BI는 대기업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자신의 철학, 소신을 투영해서 BI와 CI를 만들 수 있습니다. 1. 우선, 자신의 철학이나 신념을 한 단어로 표현해봅니다.
열 마디 말보다 작은 이미지가 훨씬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이미지가 고객을 사로잡고 고객의 눈에 이미지가 익숙해지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자신만의 브랜드가 됩니다.
그러나 본인의 생각은 이러한 것들은 기본 사항들이고 또한, 다들 "나는 열심히 하자" 는 누구나 열심히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누구나 생각하고 하는 거죠^^
여기서 문제 나갑니다~ 위 내용은 기본입니다. 매장을 운영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주관식]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 0과, 0 0 그리고 0 0 0 [지극히 본인의 생각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