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에 있는 커피덴이라는곳 다녀왔습니다
실내는 매우 넓진 않지만 아늑한 분위기?였어요
근처에 프랜차이즈카페가 많았는데 그곳에 비해선 손님이 없었어요
정말 이해할 수 없다는.. 이렇게 조은 소형 로스터리 까페들을 눈앞에 두고..
어쨋든 커피덴
이곳은 세계적으로 즐기는 특색있는 커피들부터 스페셜티에
일일히 열거하기도 힘들정도의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요새 실력있는 소형 로스터리 까페들이 늘면서
간혹 사이폰으로 추출하는 곳도 있지만
이브릭까지 사용하는 곳은 정말 처음 본 거 같아요ㅋㅋ
제가 가장 관심있어 하는 핸드드립
종류가 심하다 싶을정도로 다양했어요
전문 핸드드립 까페라고 하더라도
3~5개? 정도 갖춰놓는게 일반적인데
쉽게 맛보기 힘든 고가의 커피부터 대륙과 산지별로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어서 놀랐음
하우스블렌딩 브라질 시다모 하라 만델링 이르가체프 킬리만자로 수프리모
안티구아 도미니카 케냐aa 에멘모카 코나 등등;; 핸드드립만 하더라도 너무나 많았어요
이곳 커피맛은 아주 부드러운편이라
진하게 드시는 분들은 샷추가를 하시거나
핸드드립같은건 스트롱 커피로 주문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흡연좌석 따로 있엇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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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둥이 작성시간 13.01.10 맞아요. 요즘 프랜차이즈카페들이 많이있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아담하면서도 매력있는 커피를 판매하는 그런 개인 카페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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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젤신은고양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1.10 네 시끌벅적한 프랜차이즈카페보단 조용하고 안락한 그런 개인카페가 커피 마시면서 수다떨기 더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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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레나 작성시간 13.01.10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점의 딱딱한 의자에 앉아 커피 마시는 거 별로이긴 하죠.
그래서 언제부턴가 대형 프랜차이즈는 가지않고 있어요. 느낌있는 공방 분위기의 아늑한 커피집을 찾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