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세상사는이야기

[스크랩] 소주안주...(5)

작성자어린아이|작성시간14.01.21|조회수79 목록 댓글 1





10월달에 소주안주...(4)를 올리고 참 오랜만에 다시 작성하는거 같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한번더 올린다는게 좀 늦었네요...




한동안 집사람이 감기에 걸려서 못얻어먹을때도 많았는데


그래도 간추려보니 꽤 나오네요...ㅎㅎ




글 길어지면 다들 싫어하시죠?....ㅋㅋ


그럼 시작할께요...^^













시작부터 너무 생뚱맞은가요?....ㅋㅋ


저희집은 소주안주로 한,중,일,,,양식을 가리지 않습니다...


닥치는대로....^^














소고기의 풍미가 식욕을 제대로 자극하네요....














허걱....맞은편에 집사람이 칼질중이군요....ㅎㄷㄷ













간만에 낙지볶음도 해먹구요...













탱글탱글하니 맛나네요...^^













다음날 육수 좀 더 붓고 간 좀더하면 바로 짬뽕국물 완성...


해장으로 끝장나더군요...ㅎㅎ













건더기도 충분하고...국물은 시원하고...













이건 호불호가 좀 갈리겠군요....


닭발인데 빨갛게 하는 방법...저렇게 간장양념으로 하는 방법...


그중 간장닭발이 먼저 나왔네요...














간장양념이라고 얕봤다간 큰코 다치죠...


엄청 매워요....ㅠㅠ













청양고추 열개이상 들어갔다네요....ㅎㄷㄷ













고구마고로케....


좀전에도 말했지만 소주안주를 좀 글로벌하게 먹는 편이네요....ㅋㅋㅋ














바삭하니 잘 튀겨졌네요...














안에 치즈도 들어있고...뭐가 많이 들어가있더군요....ㅎㅎ


달달하니 애들 간식으로도 좋겠어요...^^














저희동네 제례시장에서 우연히 구입하게된 연어를 가지고 스테이크를 만들었더군요...


말이 고급스러워서 스테이크지 그냥 연어구운거죠...ㅋㅋ













저 타르타르소스가 없으면 진짜 연어구이가 될뻔했죠...














플레인 요구르트와 마요네즈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던데


소스가 엄청 맛있더라구요....


진짜 고급레스토랑에 온 느낌....ㅎㅎ














허걱....집사람 쌍칼 시전중.....ㅋㅋㅋㅋㅋㅋㅋ














잘 안어울릴꺼 같지만 의외로 궁합이 좋았던 소주안주였구요....













저때가 10월인데 제가 기력이 좀 딸린다고 했더니


냉동실에 있던 오리뼈로 오리들깨탕을 끓여주더군요....


힘이 불끈불끈....ㅎㅎ













오리날개는 따로 살을 발라주지 않지요....


살이 제법 붙어있었는데 맛있게 뜯어먹었었구요...














집사람이 닭을 유독 좋아합니다....ㅎㅎ


평소에 애들 간식으로 치킨을 가장 많이 해준다죠....














용기가 특이해서 한컷 담아봤어요....ㅋㅋㅋ













너무 자주먹어서 크게 즐기진 않지만


만들어주니 또 열심히 먹어야죠....


그래야 담에 또 만들어주니깐....ㅎㅎ













오삼불고기네요...


집사람 딴에는 중식스타일로 만든다고 불쇼도 좀 하고...뭐 그랬답니다...ㅋㅋ














오징어와 삼겹살의 조합....


누가 맨처음 생각을 한건지....ㅎㅎ














접시위에 오징어꽃이 폈네요...


아마추어 칼질치곤 꽤 그럴싸한데요....ㅋㅋ













간단하게 새우도 튀겨먹구요....














깐풍육이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이날은 한잔하다가 찍어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좀전 간장닭발에 이어 이번엔 빨간닭발입니다...


맵기는 용호상박이었죠...


입에서 불납니다....ㅠㅠ














집사람 손인줄 알았습니다....ㅋㅋㅋ














입에선 호호 소리가 절로 나오지만 묘한 중독성땜에 계속 먹게되죠....














오뎅튀길려고 준비중이네요....














집에서 오뎅만들어 먹는거 뭐 어렵나요....


요리잘하는 마누라만 있으면 만사오케이입니다....ㅋㅋㅋ















바로 튀겨먹으니 사먹는거완 비교가 안되네요....


너무 맛있었습니다....ㅎㅎ














일식에서 또 중식으로 넘어왔습니다....


해장으로 자주 애용하는 짬뽕이네요....


이날은 건더기도 좀 많이해서 안주용으로....














육수를 어떻게 냈는지 너무 시원하더군요....


다음날 해장걱정 끝입니다...^^














중국집은 조미료가 너무 들어가서 먹고나면 물이 엄청 땡기는데


집에서 만든건 조미료가 안들어가니 그게 맘에 드네요....


해장에도 좋고...안주로도 최고였습니다....^^














시장에 나오는 재료중 만들줄 아는게 많으면


고를수있는 폭이 훨씬 넓어지죠....


저도 집사람이 가오리를 만질줄은 몰랐네요....ㅎㅎ














가오리무침입니다....


막걸리에 가오리를  잠시 숙성시켜서 만든건데


맛은 참 좋았는데 제가 막걸리를 싫어해서 그 향땜에 좀 힘들었네요...



집사람이 저보고 초딩입맛이라고 엄청 놀렸던....ㅠㅠ














조금 먹다가 과일이랑 마셨던거 같습니다.....-.-


제 입맛에 안맞는것도 가끔씩 있었네요....




사실 저건 집사람이 먹고 싶어서 만든거라네요.....ㅋㅋㅋ














그래서 제가 먹고 싶은걸 다시 부탁했죠....


아...물론 같은날은 아니고 다음날이요....ㅎㅎ














확실히 제입맛엔 가오리찜이 더 낫네요....ㅎㅎ














야들야들하니 진짜 맛있더라구요....


만원에 세덩어리 사다가 잘 해먹었습니다....^^














간단하게 동태전....














제육볶음도 소주안주로 좋죠....ㅎㅎ














치킨은 이제 특이한 음식이 아닌지 오래됐구요....


다른집도 치킨은 다 튀겨먹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저희집이 좀 별난....ㅋㅋㅋㅋ















날씨가 쌀쌀할땐 뜨뜻한 오뎅도 소주안주로 끝내주죠....




그나저나 식자제 마트에서 저 오뎅꼬치를 100개나 사왔더군요....ㅋㅋ


100개 한묶음에 삼천얼마 주고 샀다던데


순간 저희집이 분식집인줄 알았습니다....ㅋㅋㅋ














양념오뎅이 생각나서 저렇게 찍어먹었네요....ㅎㅎ














이것저것 다 때려넣고 부대찌개도 끓였더군요....


그나저나 집사람 손이 너무 앙상하네요....ㅠㅠ


먹여도 먹여도 살이 안찌니 걱정이네요....ㅠㅠ














마지막은 소주한잔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ㅎㅎ




그나저나 11월, 12월 폴더는 열지도 못했네요....ㅠㅠ


10월달에 유독 뭘 많이 해먹었군요....




요리에 취미있는 와이프랑 사니 먹는거 하나는 끝장나네요.....ㅋㅋㅋ


다들 주말 잘 보내시구요.....^^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이종격투기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카페도헤이 | 작성시간 14.01.22 난 닭발 ㅎㅎ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