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불모지인 울산 스포츠계의 숙원사업인 ‘울산야구장’.
울산시는 남구 옥동 산 18번지 울산체육공원 내 6만2987㎡, 연면적 1만4604㎡, 지상 3층 규모의 ‘울산 야구장’을
2014년 2월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야구장’은 프로야구경기는 물론 고교야구대회 등 전국 규모의 경기 개최가 가능하다.
홈런석은 모두 잔듸밭으로 만들어지며 바베큐장으로 사용된다.
주요 시설로 관람석은 내야(8000석 스탠드)와 외야(4000석 천연잔디)를 합쳐 1만2000석 규모로 건립되고
인조잔디의 그라운드는 총 1만6004㎡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