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31가지 커피’ 매뉴얼.... 인기
기사입력 2014-04-07 09:06
세상에는 커피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다. 다양한 커피가 미각을 자극하고 마음을 달래주는데, 커피 종류가 많다보니 커피 마시기도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다.
영국의 한 항공사가 제작 공개한 위 이미지는 세상의 커피를 마시는 법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커피에 대한 작은 백과사전’ 또는 ‘커피 만들기 교본’인 셈이다. 보이지 않는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정보이기 때문에,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이 당연하다.
미국식 카페 브레브는 0.5대 1대 1의 3층 구조다. 우유 거품이 3층에 오고, 크림과 우유를 반반 섞어 것이 중간이며, 맨 아래에는 에스프레소 1층이다. 이탈리아의 안토치노는 우유와 에스프레소를 같은 양으로 ‘쌓아’(?) 만든다. 마키아또는 적은 양의 거품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조화를 이룬다.
스페인식 카페봉봉은 우유(연유)가 아래쪽이고 에스프레소가 위쪽이다. 뉴질랜드와 호주의 플랫화이트는 역시 우유와 에스프레소를 조화시킨 커피다. 베트남과 그리스에서는 얼음을 띄운 커피를 맛볼 수 있고,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커피는 에스프레스 더블샷과 거품 크림으로 만든다.
세네갈의 커피 투바에는 후추와 설탕이 가미되고, 멕시코의 카페드올라를 만들려면 스나몬 스틱과 물이 필요하다. 터키식 커피에도 물이 많고 아일랜드 아이리쉬 커피에는 브라운 슈거와 위스키가 들어간다.
이상범 기자
세상에는 커피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다. 다양한 커피가 미각을 자극하고 마음을 달래주는데, 커피 종류가 많다보니 커피 마시기도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다.
영국의 한 항공사가 제작 공개한 위 이미지는 세상의 커피를 마시는 법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커피에 대한 작은 백과사전’ 또는 ‘커피 만들기 교본’인 셈이다. 보이지 않는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정보이기 때문에,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이 당연하다.
미국식 카페 브레브는 0.5대 1대 1의 3층 구조다. 우유 거품이 3층에 오고, 크림과 우유를 반반 섞어 것이 중간이며, 맨 아래에는 에스프레소 1층이다. 이탈리아의 안토치노는 우유와 에스프레소를 같은 양으로 ‘쌓아’(?) 만든다. 마키아또는 적은 양의 거품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조화를 이룬다.
스페인식 카페봉봉은 우유(연유)가 아래쪽이고 에스프레소가 위쪽이다. 뉴질랜드와 호주의 플랫화이트는 역시 우유와 에스프레소를 조화시킨 커피다. 베트남과 그리스에서는 얼음을 띄운 커피를 맛볼 수 있고,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커피는 에스프레스 더블샷과 거품 크림으로 만든다.
세네갈의 커피 투바에는 후추와 설탕이 가미되고, 멕시코의 카페드올라를 만들려면 스나몬 스틱과 물이 필요하다. 터키식 커피에도 물이 많고 아일랜드 아이리쉬 커피에는 브라운 슈거와 위스키가 들어간다.
이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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