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2015년 말 기준 가맹점 수 상위 10개 브랜드를 선정하여, 가맹희망자가 궁금해하는
주요 정보들을 항목별로 비교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2016년 9월 9일자 보도자료)
비교대상 브랜드는
이디야커피,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요거프레소, 투썸플레이스, 커피베이, 빽다방, 할리스커피, 탐엔탐스커피, 파스쿠찌
이렇게 10개의 업체를 비교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정보공개서는 매년 4월 30일까지 수정해야 되서 2016년 자료는 2017년 4월 이후에나 발표가 가능할듯합니다.
비교한 항목에는 <= 가맹희망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으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 가맹사업년수, 지식재산권 보유현황, 재무현황
- 가맹본주 및 임원의 법위반 사실
- 가맹사업현황 - 가맹점수 관련 현황, 가맹점사업자 매출현황
- 가맹점사업자의 부담 - 영업개시 이전, 영업 중, 가맹점 양수시 부담등
- 영업활동에 대한 조건 및 제한 : 영업지역 설정기준, 계약기간
★★★ 가맹사업자 매출현황 / 가맹점 양수시 부담 / 영업지역설정 기준 / 가맹사업자의 부담 ★★★
궁금한 것이 많겠지만 지역과 평수에 따른 매출현황이 가장 궁금하겠고 가맹사업자의 부담부분이군요.
가맹점 증감추이fh
신규 개점률은 "빽다방" 이 1,616.7%로 헉소리나게 개점률을 보였는데 (2014년 24개 ==> 2015년 412개로 대폭증가)
폐점률은 "카페베네"fh 14.6%로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가맹점 연평균매출액
"투썸플레이스"가 가장 높았으며 약 4억 8,289만원 이었다고 합니다.
(투썸의 매출이 가장 높은 이유는 매장 면적이 넓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연평균 매출액은 면적에 비례한다고 함(<== 당연한거 아닌가 ㅜㅠ;;;)
"투섬플레이스",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파스쿠찌"와 같이 가맹점 면적이 130㎡ 넘는 브랜드의
연평균매출액은 3억원 이상이며, 가맹점 면적이 30㎡이하인 "요거프레스"와 "커피베이"는 약 1억원 가량이라고 합니다.
==== 연평균 매출 산정법 ====
가맹점에 설치된 POS시스템 기준으로 산출
가맹전에 공급하는 물품금액을 기초로 산출 - "빽다방"
가맹점 매출을 파악하지 않음 - "탐앤탐스커피"
ㅂ
(한국공정위원회 제공)
===========가맹사업자의 부담 ==============
0= 영업개시전 비용
- 인테리어, 간판, 집기 및 설비 등 면적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비용을 가맹점 기준 면적으로 나누어
면적당 인테리어 등 비용을 산정해보았을 때,
“빽다방”이 805만원으로 가장 높고, “파스쿠찌”가 490만원으로 가장 낮음
0= 영업 중 부담
가맹점 영업 중에 가맹점은 대부분 가맹본부에게
매월 최소 11만원부터 88만원,
또는 매출액의 2.5%부터 5%까지의 로열티를 지급하며
광고비는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분담하고 있음
0= 영업활동에 대한 조건 및 제한
- 영업지역은 대부분 가맹점 반경 100미터부터 500미터까지로 설정되어 있으며,
일부 브랜드는 계약 체결 시에 합의를 통해 정하고 있음(이디야커피, 할리스커피, 파스쿠찌)
- 광고비
가맹본부 전액부담 - 이디야커피, 카페베네,엔제리너스,빽다방,할리스커피,탐앤탐스커피
가맹본부와 가맹점 균등분담 - 요거프레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베이, 파스쿠찌
=======================================위 자료에서 주의 할점 ====================================
1. 가맹점 연평균매출액은 매장 면적을 고려하지 않았다.
2.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기준으로 작성하여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정보공개서와 다를 수 있으니 면밀히 검토해야함
자료 자체가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정도 정리를 해준게 어딘지 모르겠다. ^^*
모든지 욕심을 버리고 "잘 되겠지"하는 추측보다는 좀 더 세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본자료는 한국공정거래위원회의 2016년 9월 보도자료를 발췌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