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세계적 록밴드 스콜피온스(Scorpions)가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며 통일펀드에 동참했다는 소식이다. 2015년 8월 7일 인천의 한 록페스티벌에서 공연을 가진 멤버 5명이 1년 치 기부액 60만원을 선납했다는 것이다. 그들이 선뜻 참여한 이유를 말했다. “25년 전 독일이 그랬던 것처럼 한국도 반드시 통일될 날이 올 것입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음악가로서 진정한 평화가 찾아올 그날을 고대합니다. 우리들도 분단된 나라에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한국인들의 통일에 대한 희망을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또 공연 후 ‘For peace Korea’라는 메시지와 사인까지 남겼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