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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4시 30분 쌀쌀한 새벽공기를 가르며 사무실에 들어와 커피 한 잔을 내려 마시며 정막한 새벽의 향기를 즐기고 있다
열흘동안 브라질에서 소중한 친구들이 찾아와 함께 보낸 시간들이 추억의 책갈피 처럼 스쳐 지나가는 느낌이다
거희 매일 붙어 다니던 친구들이 떠난 자리는 정말 내 몸 일부분이 잘라져 나간 느낌으로 다가왔고 허전한 마음은
고요한 이 새벽시간 보다 더 조용하다
그래서 일가 일요일 인데도 이렇게 다시 이른 새벽부터 나와 커피와 함께 하고 있는 나
텅빈 마음을 산더미 처럼 쌓여진 생두들 보며 다시 커피와의 뜨거운 열정을 태우려 한다
내 손으로 만들어 가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법같은 커피다. 작성자 카페도헤이 작성시간 1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