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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 낮 1시 가을에 마지막을 알리듯 소리없이 내리는 빗방울을 벗삼아 공장에서 로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병원에서 어머니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리를 듣고 밤세 병원에 있다가 왔습니다 앙상한 뼈만 남은 나의 어머니
    무엇이 그리도 어머니를 잡고 있는건지 희미한 가늘한 숨소리와 점점 약해져 가는 맥박 아무래도 오늘 내일이 고비 인듯 하여 급하게 공장에 와서 내일 나갈 원두를 볶으고 있습니다.
    공장으로 오는 길가에 이리도 작게 내리는 빗방울에도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는 낙엽들을 보니 그져 서서히 꺼져 가는 어머니의 모습같이 느껴져 마음이 까맣게 타들어만 갑니다 ~~~~~~~~~~~~~~~~~~
    작성자 카페도헤이 작성시간 16.10.23
  • 답글 카페도헤이님 힘내세요... 작성자 거니 작성시간 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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