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활동 참여가 어려운 소외계층에 문화카드를 발급 지원하는
'문화바우처(culture voucher)' 사업이 이달 시작된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9일 '2012년도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확대 지원방안'을 통해
올해 문화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280억 원이 늘어난 1181억7000만 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고요,
이 예산으로 우선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 여행 스포츠 스포츠관람 바우처를 발급합니다.
문화바우처는 후기명식 카드 발급방식을 도입, 수혜자가 주소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현장에서 바로 카드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 2주 이상 걸리던 발급과정이 대폭 축소되었고, 문화바우처 카드 발급은 오는 16일부터 발급이 시작된다는군요.
이 카드를 제시하면 영화관 입장료를 동반인 포함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고,
나눔티켓 제도를 통해 공연과 전시 관람권을 50~80% 할인가에 구매하거나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문화바우처 카드 발급자는 ARS(1544-7500→연결 후 55번 선택) 등록이나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 등록,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5만원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재충전한 카드는 2시간 뒤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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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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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가득예신♡ 작성시간 12.04.02 우와 이런 제도가있나요? 문화바우처 저도 알아봐야겠어요^^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ㅋㅋ
전 근데 일단 결혼후 이사가서 신청해야겠어요 ㅎㅎㅎㅎ -
작성자푸사모님 작성시간 12.04.02 발급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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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수한 눈 작성시간 12.04.02 이런바우처제도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문제행동조기개입을 위한 바우처, 장애아동들을 위한 치료바우처, 체육바우처 등등 바우처 제도 덕분에 소외된 많은 사람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네요~ 기존에 바우처 제도는 차상위, 기초생활수급권자 등등 그룹을 나누어서 차등 지급?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혜택의 폭이 좀 더 넓게 많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려운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웃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