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절정 짠돌이 남편 '생활비가 겨우 15만원'
△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1월2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보셨어요?
초절정 짠돌이 남편이 나왔더라구요.
짠돌이 남편은 잘나가는 닭갈비집 사장으로 모아놓은 돈은 억소리 나지만
생활비는 딸랑 15만원이라네요. 3인 가구 기준 한달 최전 생활비가 121만원이라고 하던데
2살배기 아기가 있는 집에서 15만원이라니.. 뜨악
짠돌이 남편은 돈이 아까워서 신혼여행도 가지 않았고
결혼식 당일에도 식당에서 일을 했으며
남편에게 받은 생일 선물은 2300원짜리 과자가 전부
고등어가 먹고 싶은 안내에게 생선을 직접 잡아오고
김장은 고속도로를 지나가다 떨어지 배추 10포기를 주워서 하고.
임신했을 때 바나나가 먹고 싶다는 아내에거 갈색으로 변한 바나나를 사주고
만삭인 아내가 임부복이 없어 안타깝게 여긴 손님이 얻어 주고
식사는 두끼, 아기에게도 저렴한 두유로 두끼, 기저귀는 바빠서 자주 못 갈아주고,
겨울 난방 없이 전기장판만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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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주미니 작성시간 12.01.03 저 어제 이거 보면서 화가 나더라구요. 아이한테도 두끼만 주고 기저귀도 잘 안갈아준다고 그런데 남편은 심각성을 모르고 분통이 터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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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이걸 작성시간 12.01.03 정말 과소비보다 더 무서운 과절약인 것 같습니다. 자기 식구에게 쓰는 게 왜 그리 아까운지... 무얼 위해 돈을 벌고 모으는지?.. 저같으면 못살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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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소원 작성시간 12.01.03 ㅠㅠ 저런 사람과 살고 싶을까요..좋아서 결혼했을테니 부인은 그렇다치고,,아이가 무슨 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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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규니영 작성시간 12.01.04 아 좀안타깝네여 짠돌이라해도 쓸데는 써줘야하는건데..
저랑 반반섞음 딱 좋겠네염ㅋ -
작성자하얀유령 작성시간 12.01.05 완전 화나써요..ㅡㅡ
어차피 가족을 위하여 모으는돈 조금 더 쓰고 조금 더 노력해서 모으면 되는거지..
게다가 아가한테까지 그렇게 아끼는건 좀..
이건 알뜰이나 절약이 아닌듯 했어요..
부인이 대단하드라구요..에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