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아픔을 담은 책
최인훈의 <광장> 윤흥길의 <장마> 이문열 <전야, 혹은 시대의 마지막 밤> 황순원 <카인의 후예>
분단의 아픔을 담은 영화
<나는 다시 살고 싶다 (1984)> 박용준 감독/유 장현, 진 봉진, 김 동혁, 이 영옥 출연
**반공드라마. KAL기 폭파사건과 버마 테러사건으로 고립되어가던 북한이 다대포 침투를 목표로 공작원 전충남과 이상규를 훈련시킨다. 고된 훈련 후 다대포 해안에 침투한 두 사람은 한국군에게 생포되어 서울을 안내 받는다.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고민하는 두사람은 마침내 서울의 번영된 모습을 보고 전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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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追跡 (1983)> 남기남 감독/ 민복기 김영일 김동현 출연
**중앙정보부 대공분실에선 홍콩을 경유하여 한국에 침투한 북한 공작원을 추적한다. 그의 임무는 최강식에게 전달된 약도를 탈취하는 것이다. 최강식은 파월용사로서 무공을 세우고 개선한 인물. 어느 날 월남전에서 알게 된 동료로부터 의문의 약도 한 장이 전달되는데 그것은 월남이 패망할 때 숨겨놓은 막대한 보석들의 소재를 기록한 약도다. 이 보석을 찾기 위해 베트남의 청탁으로 밀파된 공작원은 최강식에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접근, 약도 탈취를 노린다. 강식은 대공수사관과 합세, 북한 공작원을 일망타진하고 보석도 찾게 된다. 이 보석은 월남 난민들을 돕기 위해 난민회에 보내지고, 불쌍한 난민들은 다시 한번 한국을 기억하게 된다
.......................................................................... <남과 북 (1984)> 김 기 감독/원 미경, 유 영국, 김 만, 윤 양하 출연
전방 최전선에 정적이 흐르는데 북한 인민군 소좌 장일구가 투항해 온다. 따듯이 맞이한 이대위는 장 소좌에게서 정보를 제공 받으겨 하지만 여자를 찾아 달라는 조건을 제시한다. 장 소좌의 아내가 지금의 자기 아내임을 알고 있는 이대위는 번민하기 시작한다. 과거에 은아에게 장 소좌의 이야기를 들었으나 현실로 나타나리라곤 생각조차 못하고 장 소좌와 은아의 아이인 지원을 자식처럼 키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던 것이다. 번민하던 이대위는 지금이 전쟁 중이고, 적의 동태와 작전 계획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은아를 장 소좌에게 데리고 간다. 그러나 은아의 행복한 모습과 지원의 씩씩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고 모든 것을 체념한 장 소좌는 정보를 제공한다. 은아는 이대위의 격전 참가를 위해 떠나는 모습과 후방으로 이송되는 장 소좌의 모습에 슬픔에 잠기고 장 소좌는 적의 포화에 걸려 죽고만다.
........................................................................... <죄 없는 병사들 (1989)> 정 한우 감독/ 데니스 크리스틴, 서 은경, 안 용남, 문 혁 출연
6.25 사변 때 미군상사 콜린즈는 혼자 낙오되어 북한 인민군에 쫓겨 성당에 숨는다. 그는 신부로 위장해 습격한 북한 인민군을 해치운다. 그리고 그는 자신과 수녀, 아이들의 생존을 위해 소년에게 총과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준다. 식량을 가지러 갔던 안나 수녀가 납치되고 콜린즈에게 반항하던 테레사 수녀도 그의 부탁으로 협력할 것을 결심한다. 이리하여 성당을 완전히 요새화하고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 마침내 북한 인민군이 다시 쳐들어오고 그들과 맞서 성당 수녀와 아이들이 결사적인 전투를 벌여 성당을 지킨다는 황당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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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The Road Taken (2003)> 홍기선 감독/김 중기(김선명), 안 석환(오태식), 최 일화(안학섭), 고 동업(종달이), 김 세영(남영만)
1951년 국방경비법에 의거해15년형을 선고받은 김선명은 2년 후 간첩 혐의가 추가되어 사형을 선고받은 후 결국 무기로 감형된다. 서울구치소에서 마포형무소, 대구에서 대전, 목포, 다시 대전..1970년.대전교도소에 모이게 된 비전향수들, 김선명, 이영운, 안학섭, 남영만, 종달이.. 오직 통일에만 희망을 걸고 살아가는 이들이지만, 그 날이 언제 올지는 그 누구도 기약할 수 없다. 하지만 죽음보다 더한 감옥에서의 고통을 이겨내는 것은 오직 그 실낱 같은 희망 때문이다.
인민군에 의해 가족을 잃고 다리마저 절뚝거리는 비전향수 전담반장 오태식은 갖은 방법을 동원해 김선명을 포함한 비전향수들을 전향시키려 하지만 성과가 미미하다. 결국 오태식은 고상구 등 교도소 내의 깡패 잡범들을 이용해 이들에게 무자비한 고문을 가하기 시작한다. 통일이 온다는 보장만 있으면 견뎌내겠는데... 오태식의 회유와 고상구의 폭력 하에 전향을 하는 이들은 점점 늘어만 간다. 종달이의 딸 선미는 종달이를 찾아와 더 이상 자신들의 삶에 걸림돌이 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고, 종달이는 결국 전향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어 남영만은 미쳐버리고, 박윤기는 자살하고, 비전향수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이영운마저 이러한 처참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버린다. 이영운의 자살에 충격을 받은 김선명은 독방에서 단식 투쟁에 돌입하고, 마침내 교도소 내의 처우개선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김선명을 비롯한 비전향장기수들이 감옥에서 풀려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이들 역시 끝내 전향서를 쓰지 않는다.
1995년, 김선명은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된다, 자신이 광복적 특별사면으로 풀려나게 된다는.. 하지만 김선명의 나이 이미 일흔. 남한에 남아있는 그의 가족들은 그를 만나주지 않고, 결국 만남을 갖게 된 아흔의 어머니 역시 곧 임종을 맞는다. 결국 김선명은 북으로 돌아간다.
*** 이 영화의 소재가 되었던 실제 인물들이 직접 출연한 김동원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송환(2003>도 있습니다.
........................................................................... 그 외에 비교적 알려진 영화들로는 태백산맥, 남부군, 간첩이철진, JSA, 흑수선, 이중간첩, 태극기 휘날리며, 등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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