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봉자다방 안내
시인 지현아 봉자님
아래글은 지현아 봉자님께서 봉자다방에 보내주신 글 입니다.
따듯한 글.. 그대로 올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시를 쓰고 있는 지현아입니다.
철학을 전공했으며, 출판사에 근무하다가 시를 배우게 되었고,
8여 년간 책을 만들다가 현재 퇴사, 새로운 일을 도모하는 중입니다.
출판사에 근무하기 전, 그러니까 이십 대 중반까지는 크게 바라는 것도, 정말 원하는 일도 없이 적당히 빈둥대며 지냈어요.
입사 후, 우연히 시를 배우면서 그런 저와 화해를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빈둥대면서 영화나 만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했던 일들이나,
오래 지고 다니던 불운 같은 것들이 써 먹을 데가 생겨 버린 거예요.
예컨대, 일본 만화 원피스를 보다가 먹고 싶은 열매가 생겨 그걸로 등단시를 쓰기도 했었고,
좋지 않았던 가족사를 풀어낸 시로 사람들과 교감하게 되기도 했으니까요.
재능에 운까지 따라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재능도 없고 운마저 없다 하더라도,
글을 쓰는 일은 나에게 어떤 식으로든 보상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궁금해할 학생들이 있어서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그건 저의 복인 것 같습니다.
시를 쓰고 싶은, 쓰고 있는...
지현아 봉자님과 만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픈 친구들
신청하세요.
선착순 2명입니다. ^^
참.... 봉자다방의 [선착순]은요...
경쟁의 의미가 아니라
삼무곡의 철학중의 하나인
감동대로 살아라...
이 의미랍니다.
머리로 조건으로 이러저러한 이유와 상황을 계산하지 말고
아! 하는 감동이 들면 그 감동을 따라보세요. ^^
■일시 : 2016.1.21(목) 오후 2시
■장소 : 서울 대학로 공간삼무곡(서울시 종로구 명륜4가 113-1 스타시티 B1/혜화역 5분거리)
■대상 : 위 내용을 보고 관심, 진로, 꿈이 있는 모든 청소년 2명(선착순)
■문의 및 신청 : 강물(010-2570-1025) / 문자신청(이름, 나이, 신청이유 등 소개)
■신청기한 : 1.18(월)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