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에 비보를 받았다
평소 나를 좋아하고,
나를 따르던 그가
아무 말없이
고이 내곁을 떠났다는 비보다.
무어라 할 말을 잊었다
그는 평소 부지런하고 열정적이며,
의리가 남달랐다.
2주전쯤 백의종군길 출발지이며, 충무공 이순신탄생지인 곳에 1-1스탬프 함을 부착하도록 주선하기 위해 만나것이 마지막이 될 줄이야
그때도 아픈 몸으로 우리를 기쁘게 맞아 주며,
환한 웃음으로 우리를 대해 주었다. 그런 그가
말 한마디 없이, 자기 몫을 다하고 우리곁을 홀연히 떠났습니다. 부디 피안의 세계에선 행복하게 사시기를 우리 모두 기원합시다.
2018.12.1.
선상규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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