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교구 복음화국, 찾아가는 신앙 강좌’(Ⅱ), 제1대리구 서정동성당서 500여명 수강 수원교구 복음화국(국장 김태완 바오로 신부)은 6월 13일 제1대리구 서정동성당에서 ‘찾아가는 신앙 강좌’(Ⅱ)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수원가톨릭대학교 김의태 신부(베네딕토)가 강사로 나선 신앙 강좌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행복 레시피로 배우는 용서와 사랑’을 주제로 송탄지구 내 본당 신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의태 신부는 자신이 번역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론>(프란치스코 교황 지음·가톨릭출판사) 책 내용을 바탕으로 2시간 동안 ‘행복 레시피’를 강의했다. 김 신부는 강의 서두에 “행복은 일상의 비참함을 연민으로 껴안는 자비”라며 “행복하기 위해 먼저 용서하는 법과 슬픔을 읽는 법을 배우고 다른 사람과 함께 연대하여 걸어볼 것”을 권고했다. 이어 갈릴래아 카나의 혼인 잔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혼인 잔치의 주인공인 신랑·신부를 위한 예수님의 첫 번째 표징은 포도주가 떨어진 평범한 신혼부부의 곤경을 돕는 ‘가족끼리 주고받는 행동’과 같은 소박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또 착한 사마리아인 사례를 들며 “강도를 당해 쓰러진 이의 ‘비참함’을 보고 우회하지 않고,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내어 다가간 사마리아인처럼, 두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의 어둠 너머에 있는 희망의 빛을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와 이웃의 연약함을 피하지 않고 사랑으로 품어 안을 때, 우리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최고이자 진정한 기쁨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찾아가는 신앙 강좌’는 지난 5월 23일(토)부터 평택, 송탄, 수지, 화성, 광명, 여주·이천 등 각 지구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오는 7월 11일(토) 오전 10시 수지지구 상현동성당에서는 이근덕(헨리코·제2대리구 인덕원본당 주임) 신부가 ‘노자 도덕경과 함께 바라보는 시노달리따스 교회 공동체’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31일(토)까지 신앙 강좌가 네 차례 더 진행된다. 성기화 명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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