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수원교구 성체현양대회
‘성체성사’ 정신 되새겨 신앙 쇄신 앞장서자 성체조배·특강·장엄미사 등 마련 발행일 : 2014-11-02 [제2917호, 1면] ![]() ▲ 수원교구 지속적인성체조배회는 10월 23일 죽산성지에서 제21차 교구 성체현양대회를 열었다. 10월 23일 죽산성지에서 제21차 수원교구 성체현양대회가 열렸다. 교구 지속적인성체조배회(회장 이소남, 영성지도 배명섭 신부) 주관으로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교구 31개 본당 성체조배회 회원을 포함, 13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1부 공동 성체조배·성체거동 및 강복, 2부 특강, 3부 장엄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 성체조배를 주례한 배명섭 신부는 “우리가 어느 자리에 머무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는데 성체 앞에 머무는 것은 사랑의 자리에 머무는 것”이라며 “성체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나만을 위한 시간이 아니라 우리 이웃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점심식사 후 제2부 특강을 맡은 이철수 신부(죽산성지 전담)는 어느 죄수와 토마스 아퀴나스, 마더 데레사의 일화를 소개하며 성체 안에 숨겨진 신비와 성체의 중요함을 풀어냈다. 사업에 실패하고 죽음의 문턱에서 고향 성당의 감실 앞에서 기적을 체험한 어느 교우의 이야기, 말더듬을 고친 진천본당 주임신부의 실화 등은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이 신부는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본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첫째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를 허물고, 둘째 아낌없이 나누는 것을 배워야 하고, 셋째 솔선수범해야 하고, 넷째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3부 장엄미사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수원대리구장 송병수 신부 및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성체 없는 교회는 의미가 없고 신자 생활의 중심은 성체성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교구 내 35개 본당에 있는 성체조배회 수를 더 늘려 나가도록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윤창·조정현 명예기자 |
다음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