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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의 해’ 개막 08-06-30
사도 바오로 탄생 2천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희년 ‘바오로의 해’가 지난 2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전국 각 교구와 본당은 각각 ‘바오로의 해’ 개막미사를 봉헌하고 사도의 거룩한 영성을 되새겼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지난 28일 주교좌 명동성당에서 봉헌된 ‘바오로의 해’ 개막미사 강론에서 “바오로 사도의 거룩한 삶을 좇아 자유와 사랑, 일치의 그리스도 복음을 온 세상에 선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변승우 프로듀서입니다. --------------------------------
<교황님께서 바오로의 해를 정하신 이유는? 특별히 우리들이 바오로 사도의 정신과 영성을 본받아 인류복음화에 더 많은 노력과 함께 세상에 복음을 증거하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오로 탄생 2천주년을 기념하는 ‘바오로의 해’가 지난 주말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목숨을 걸고 주님의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한 이방인의 사도이자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하나됨을 위해 헌신한 주님의 종....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바오로의 해 개막미사 강론은 사도의 거룩한 삶을 오늘에 되새기는데 긴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의 노력으로 그리스도교가 지역적 종교가 아닌 인류 전체를 향한 세계 종교로 변화...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부활과 삶을 증거한 참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성인의 말씀 그대로 바오로 사도는 세상 모든 이들을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이끌었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성인이 주신 이 일치와 화해의 가르침을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방인의 사도인 바오로 사도를 통해 우리는 겸손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교회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완전한 일치와 화해를 추구할 수 있도록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정 추기경은 또한 오늘의 한국 교회 안에서 ‘바오로의 해’는 더욱 깊은 의미를 지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한국 교회가 바오로의 해에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영성이 부족한 지금 시대에 바오로 사도의 순교자 영성을 통해 신자들의 영적인 갈등을 해소하고 삶의 기쁨과 의미를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진석 추기경은 특히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사회의 아픔을 안타깝게 바라보면서 사랑과 일치, 화해와 평화의 그리스도 정신이 이 땅에 다시 충만하도록 하기 위해 사도의 후예인 우리 교회가 헌신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언제 어느 때나 그리스도의 복음은 자유와 생명, 형제애와 일치, 평화의 샘이었습니다. 특별히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 바오로 사도의 모범에 따라 일치와 공존과 화합에 그리스도교가 큰 역할을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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