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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탁소 비닐 씌운채 보관하면 옷 버리는 겁니다' 드라이클리닝이 위험한 이유

작성자베드로 r|작성시간26.06.18|조회수29 목록 댓글 0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고 받아온 옷은 비닐백에 씌워진 채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그 상태 그대로 옷장에 걸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 방법이 오히려 옷감을 조금씩 손상시키고 있는데요.

드라이클리닝 과정에서는 퍼클로로에틸렌 같은 유기 용제가 사용되는데, 세탁 후에도 소량의 용제 잔류물과 휘발성 화학물질이 옷감 안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비닐백은 통기가 전혀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성분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옷감 안에 갇히게 됩니다.

장시간 밀폐된 상태가 지속되면 섬유가 약해지거나 색이 변하고, 황변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특히 울, 실크, 캐시미어처럼 섬세한 천연 소재는 이런 환경에서 더 빠르게 손상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산부나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휘발성 화학 성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환기를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한번 황변이 생기거나 섬유가 상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보관 방법부터 바로잡는 것이 현명합니다.

1. 드라이클리닝 옷을 받은 즉시 비닐백을 벗겨주세요.

통풍이 잘 되는 공간에 1~2시간 이상 걸어두어 잔류 화학 성분을 충분히 날려 보내는 것이 먼저입니다.

야외 그늘이나 환기되는 방 안에서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장기 보관 시에는 통기성 있는 천 커버를 사용해야 합니다.

부직포나 면 소재 의류 보관 커버는 먼지는 막으면서 공기는 통하게 해줍니다.

비닐백과 달리 습기와 화학 성분이 쌓이지 않아 옷감을 훨씬 오래 보존할 수 있습니다.

3. 방충제를 함께 사용할 때는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나프탈렌이나 파라디클로로벤젠 계열 방충제는 일부 섬유와 반응해 변색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방충제는 옷장 상단 구석에 두고 옷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간격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드라이클리닝 옷을 받으면 오늘부터 비닐을 바로 벗기고 한두 시간 환기시킨 뒤 옷장에 넣어두세요.

Copyright © 육아살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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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신천동성당 행복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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