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오늘의묵상자료실

[묵상과기도]<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 마르코 복음 12,38-44

작성자프란치스코#1|작성시간26.06.05|조회수17 목록 댓글 0

연중 제9주간 토요일 복음 묵상
<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 마르코 복음 12,38-44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성전 헌금함 앞에 앉아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보십니다. 많은 부자들이 많은 돈을 넣었지만, 한 가난한 과부는 렙톤 두 닢, 아주 적은 돈을 넣었습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보잘것없는 헌금이었지만 예수님께서는 "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보신 것은 돈의 액수가 아니라 마음의 크기였습니다. 부자들은 풍족한 가운데 일부를 바쳤지만, 과부는 생활비 전부를 봉헌하였습니다. 그녀는 가진 것이 적었지만 하느님께 대한 신뢰는 누구보다 컸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가진 것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시간도 부족하고, 건강도 부족하고, 능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얼마나 많이 가졌는가보다 얼마나 사랑으로 내어놓았는가를 보십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힘든 이웃을 위한 작은 배려, 가족을 위한 희생, 하느님께 드리는 진실한 기도는 비록 작아 보여도 하느님 앞에서는 가장 큰 봉헌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너는 무엇을 얼마나 많이 바쳤느냐?"*가 아니라
*"너는 얼마나 사랑으로 바쳤느냐?"*라고 말입니다.
가난한 과부의 믿음처럼 우리도 삶의 작은 부분까지 하느님께 맡기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합시다
사랑의 주님,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크기와 양을 보지만
주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보심을 믿습니다.
가난한 과부가 가진 전부를 맡겨 드렸듯이
저 또한 제 삶을 주님께 의탁하게 하소서.
많이 가진 것을 자랑하기보다
작은 것이라도 사랑으로 나누게 하시고,
큰 일을 이루기보다
작은 일에 충실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제 시간과 정성, 기도와 사랑이
주님께 드리는 참된 봉헌이 되게 하시고,
언제나 주님을 신뢰하며
기쁨으로 나누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