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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기도]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작성자프란치스코#1|작성시간26.06.12|조회수18 목록 댓글 0

[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

※ 복음 묵상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 루카복음 2,51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율법 학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신 후 나자렛으로 돌아가 부모님께 순종하며 지내셨습니다. 그러나 마리아께서는 아드님께서 하신 말씀과 그 모든 일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께서는 그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깊이 묵상하셨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기도해도 답이 보이지 않고, 기다려도 길이 열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조급해하며 이유를 찾으려 하지만, 마리아께서는 이해보다 믿음을 선택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뜻이 언젠가 드러날 것을 믿으며 모든 일을 마음에 품고 기다리셨습니다.
신앙은 모든 것을 즉시 이해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순간에도 하느님을 신뢰하며 마음에 간직하고 묵상하는 데 있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에게 주어진 기쁨과 아픔, 감사와 걱정까지도 주님께 맡기며 마리아처럼 마음 깊이 품고 기도하는 은총을 청해 봅시다.

※ 기도합시다.
은총이 가득하신 성모 마리아님,
당신은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도 하느님의 뜻을 신뢰하며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셨습니다.
저희도 삶의 여러 사건 앞에서 불평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기다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기쁨의 순간에는 감사하게 하시고, 어려움의 순간에는 희망을 잃지 않게 하소서.
저희 마음이 조급함과 걱정에 흔들릴 때마다 성모님의 고요한 믿음을 본받게 하시고, 하느님께서 이루실 선한 계획을 신뢰하게 하소서.
오늘도 저희의 삶을 주님의 손에 맡기오니, 언제나 사랑과 평화 안에서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묵상 한마디
"믿음은 모든 것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도 하느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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