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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기도]"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마르코 6,4

작성자프란치스코#1|작성시간26.06.16|조회수22 목록 댓글 0

[ 연중 제 11 주간 수요일 ]

[ 복음 묵상 ]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 마태오복음 6,4


예수님께서는 선행을 하면서도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행하지 말라고 가르치십니다. 사람의 칭찬과 인정은 잠시뿐이지만,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동기를 살피시고 가장 깊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십니다.
우리는 때때로 알아주지 않는 수고와 희생 때문에 서운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남몰래 흘린 눈물, 가족을 위한 헌신, 이웃을 위한 작은 배려,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드린 기도를 모두 보고 계십니다.
진정한 사랑은 드러내기보다 나누는 것이고, 참된 신앙은 자랑하기보다 묵묵히 실천하는 데 있습니다. 세상의 눈에는 작아 보이는 선행이라도 하느님 나라에서는 귀한 보물이 됩니다. 오늘 하루도 누군가를 위해 조용히 베푸는 사랑의 실천을 통해 하느님의 마음을 닮아가기를 바랍니다.

[ 기도합시다 ]
사랑의 아버지 하느님,
저희가 사람의 칭찬과 인정만을 바라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수고와 희생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숨은 곳에서 일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믿게 하소서.
작은 선행 하나,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 어린 기도 한 번도 헛되지 않음을 깨닫게 하시고,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오늘도 저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주님께 향하게 하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을 행하는 기쁨을 알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사람의 눈보다 하느님의 눈을 의식하며 살아갈 때, 우리의 작은 선행은 하늘에 쌓이는 보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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