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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소식

[일본목장]이충규 이언미선교사 / 일본

작성자peoples|작성시간07.05.22|조회수17 목록 댓글 0

안녕하셨는지요? 동역자 여러분, 점점 여름의 향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귀국 이후 바쁜 일정들을 보내왔습니다. 저희는 보고픈 분들을 만나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과의 만남은 저희에게 큰 격려가 되었고, 그분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들을 수 있는 시간들이기도 했습니다.

 

 

한류에 용서와 화해의 복음을 싣고

 

저희는 우선 4월 30일 5월 14일까지 2주간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WEC 선교사 총회에 참석하고 교회들과 선교사들의 사역지를 돌아보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키타무라 목사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일본 선교는 화해와 용서의 복음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키노모토 지역에서 사역하시는 이 목사님은 저에게 일본인들을 대신하여 과거의 잘못을 사과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한국 사람들에게도 이 사과를 전해 달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뜻밖에도, 그분의 고백을 통해서 무의식중에 있던 민족적 역사적 분노가 치유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일본을 품고 일본인들을 사랑하지만, 역시 제게도 민족적, 역사적 미움과 분노는 무의식의 한켠에 자리를 잡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날 밤까지 저는 하나님께서 깊은 치유를 하시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한국교회가 일본선교를 하기 위해서는 일본을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우선적인 일이라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깨닫게 하셨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도 이 목사님의 사과의 말을 전하며 용서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는 용서와 화해를 통해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 가장 가까운 우리의 참된 이웃이 되기를 원하신다고 믿습니다.

저희가 경험한 한류는 저희가 한국에서 생각한 것 이상이었습니다. 저희는 여러 일본인 교회들을 다니며 일본 성도와 비그리스도인들을 만났습니다. 한결같은 공통점은 한류에 대한 열정과 높은 관심도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 드라마를 잘 알고 있었고, 한국을 방문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한 불신자 치과의사 부부는 2년간 한국어를 배워왔는데, 한국어 연습을 원어민(?)과 해보고 싶어서 저희를 찾아와서 교제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한 일본 성도는 한국어를 공부했다면서 한글 성경을 읽는 시도를 해보기도 했습니다(대부분 틀렸지만, 의욕만큼은 감동적이었습니다). 다른 불신자는 동대문에서 산 신발을 자랑하고 옥탑방 고양이를 너무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2002년 즈음하여 시작된 한류의 뜨거운 열풍이 일본 지역 곳곳에 퍼져있는 것을 저희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국 선교사를 향해서 놀라운 일들을 하고 계심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타이밍입니까? 일본에서 한류는 한국 선교사의 놀라운 특권이며 큰 책임입니다.  

  온누리교회에서 진행 중인 대형복음집회 러브 소나타는 일본 교회에 큰 격려가 되고 있고 많은 열매를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직접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참가한 한국 선교사님의 말을 통해서 얼마나 그 집회들이 일본 땅에서 놀라운 사건인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일본땅에서 새로운 일들을 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사용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저희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10/10’- 일본 열도를 성령의 불로

 

일본 방문 전까지 저희는 여러 분들을 만나고, 여러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루 선교보고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제게 부어주신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일본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사람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강한 영적전쟁의 장인 일본에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는 중보기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을 좀 더 구체화한 것이 10/10/10 중보기도자 비전입니다. 이것은 저의 기도제목이면서 여러분에게 드리는 기도제목입니다. 10/10/10 중보기도자 비전은 10명의 매일 일본과 저희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중보 기도자, 10개의 매주일 (또는 매달) 최소한 한 번 일본과 저희에 대한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할 수 있는 교회, 10개의 일본과 저희를 위한 기도소그룹에 대한 비전입니다. 소그룹은 단 2명이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정기적으로 일본을 위해서 그리고 저희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 기도운동을 위해 Operation Japan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이 책자는 매일 일본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간단한 기도제목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 호주에서 이 책자를 가지고 매일 일본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진실한 기도는 일본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와 교회의 기도의 헌신을 통해서 일본에 영적인 돌파를 여실 것을 믿습니다. 동참을 원하시는 교회나 개인, 그룹은 메일이나 전화 등으로 의사를 표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중요한 것은 횟수나 형태가 아니라 진실히 일본은 품은 마음일 것입니다) 이미 몇 분의 개인 헌신자를 하나님께서 붙이셨습니다. 할렐루야!!! 저희는 Operation Japan-제3판의 기도제목을 저희의 까페에 6월부터 올릴 예정입니다.

 

 

다음 걸음들…

 

저희가 일본으로 들어가는 시기는 올 해 연말이나 내년 2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실 줄은 믿지만, 저희는 아직 파송교회를 찾지 못했습니다. 파송교회와 관련하여 저희는 GMS 특별과정 훈련을 올 9월이나 내년 2월에 받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합동측 교단 성격상 교회들이 GMS 소속의 선교사를 희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저희는 GMS와 WEC 공동회원으로 일하게 됩니다.

저희는 한국에 있는 동안 일본어를 배울 예정입니다. 일본어 학원을 다닐 예정이고, 저희를 돕는 도우미도 이미 붙여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일본 청년들에 대한 비전이 있고 저희 아내는 청소년 및 가정 상담 사역에 대한 비전이 있습니다.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이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한 한국에서 하고자 합니다. 특히 저희는 이 기간에 최소한 한 개의 악기를 배우고자 합니다. 이충규선교사는 기타를 이언미 선교사는 피아노를 배울 것입니다. 예수 전도단(YWAM) DTS 동기들이 기타를 선물해주기로 했습니다. 할렐루야! 견실한 준비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국내에 있는 동안 많은 기도 후원자와 재정 후원자 및 교회들을 연결시켜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의 협력 후원교회 중의 하나인 문화교회 청년부가 9월 21일-26일, 추석을 이용하여 저희의 미래의 사역지를 단기 선교팀으로 방문하게 됩니다. 잘 준비되고 저희와 좋은 협력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요.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부흥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기도 제목

 

1. 파송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

2. 10/10/10 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3. 일본어 공부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기타, 피아노 배우는 일이 잘 진행되고, 다른 준비들도 잘 되도록)

4. 선교보고 및 여러 동역자들과의 만남이 아름답게 진행되도록

5. 9월 문화교회 단기선교팀 준비가 잘 이루어지도록

6. 승민이가 잘 변화에 적응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가정이 되도록

7. 늘 예배자로 주님과 머무는 시간들을 잘 갖게 하소서

 

 

 

                                                                일산에서

2007년 5월 21일 월요일

이충규, 이언미(승민)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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