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뒤늦게 심은 시베리아 백합이 2달만에 꽃망울을 터뜨릴려고 합니다. (구근 식재: 7월2일)
지난 6월 중순에 우연히 태안백합축제 홈피에서 백합구근을 비교적 싸게 파는 것을 알게 되어 시베리아 흰색 백합 구근을 1개당 1,500원씩 2개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싼 대신에 구근의 크기는 조금 작더군요. 둘레길이 약 14cm 정도로 보였습니다. 구근의 크기가 작으면 무엇보다 꽃의 크기가 작고 꽃봉오리 갯수가 적습니다. 꽃봉오리 길이를 재보니 8 cm 였는데 작은 편입니다. 꽃봉오리는 아래 사진처럼 1구당 2개씩 맺혔습니다.
백합 꽃봉오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연의 오묘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꽃봉오리 바깥에 꽃잎이 3장 있고, 이 안쪽에 숨어 있어 보이지 않는 꽃잎이 또 3장 있습니다. 꽃봉오리가 벌어지면서 꽃잎이 6장으로 변화되는 광경을 보면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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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백합인줄 알았는데.. 오늘 (8월28일) 분홍색 꽃이 피었습니다.^^ 메두사 백합입니다. (김첨지님이 갈켜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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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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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과천거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8.27 아... 그렇군요. 시베리아 백합은 키가 큰가요? (자료를 찾아보니 110 cm 정도 되는군요.)
그러고 보니 터지기 직전의 꽃망울 색깔이 핑크빛으로 물들어 좀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키도 80cm정도로 작구요. 아무래도 소르본느 백합 같군요.
태안백합축제 홈피에서 오리엔탈 백합으로 소르본느 백합 구근은 팔지 않았고 시베리아 백합 구근만 팔았드랫습니다. 신청도 시베리아 백합으로 신청했는데... 소르본느 백합구근이 온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 백합꽃은 제가 좋아하는 꽃이라서 상관은 없습니다.^^ -
작성자김첨지 작성시간 11.08.28 메두사네요. 그런데 메두사는 14cm구근을 사용하면은 꽃봉우리가 5개 정도 맺히는데 2송이면은 적게 맺혔네요.
메두사가 꽃봉우리가 약간 작습니다. 키도 100cm이상으로 크야 하는데 조금 작네요. -
답댓글 작성자과천거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8.28 아... 메두사군요. 어쩐지 작년에 키웠던 소르본느 꽃이랑 다르다고 느껴졌습니다.
소르본느는 꽃잎이 팽팽하면서 손바닥을 활짝 핀 것처럼 뒤로 약간 젖혀졌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 메두사는 꽃잎이 젖혀지질 않고 손바닥 모으듯이 앞을 향하고 있군요. 같은 핑크색이라도 화형은 소르본느가 더 멋있어 보입니다. -
작성자R Frank 작성시간 11.08.31 싱싱하게 잘 키우시네요.
저도 6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화분에 백합을 심고 있는데, 블라스팅과 생육저하 현상이 뚜렸하네요.
심지어는 꽃봉우리 부분이 썩기도 하더군요.
백합은 근본적으로 더위에 약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기님 저랑 넷상에서는 구면이시지요??^^ -
답댓글 작성자과천거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9.01 예, 당근입니다.^^ 아구함에서 종종 뵙고 제가 백합관련 정보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카페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