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회원님!
그동안 초서방에 올린 자료 읽어보셨는지요!
원전은 王繼安 선생이 저술한 [草書敎程]의 일부 입니다.
전부 공개하고 싶지만
출판관계 때문에 올리지 못한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3월 첫 주부터
계획하였으나
다소 늦어졌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믿습니다.
이번 주 학습 범위는 [초서입문] 3~33쪽 까지 부담 없이 읽어보시고 질문하여주십시오?
특히 초서부호는 한자의 변방관답(좌우상하)에 따라 분석한 것이니,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앞으로 초서자법의 원리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1. 좌방
2. 우방
3. 자상
4. 자하
5. 잡례
(1)대칭부
(2)우상부
(3)좌상부
(4)교필부
(5)보필부
그동안 초서의 학습은 초서 천자문·초결가 등을 익히거나, 역대 법첩·서찰 등에 있는 초자를 무조건 외워야 했습니다. 그 결과 쓰지 않으면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작품을 창작하더라도 임기응변력이 없어 성정을 담은 변화무쌍한 심미의식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학습 방법은 한문에 박식한 자도 어려운데, 한자는 물론 한문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더욱 난해한 문제입니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초서 자법을 연구한 결과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쉽지도 않습니다. 원리를 규명하면 한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작품성도 일취월장할 것입니다.
따라서 초서부호를 무조건 외우려고 하지마시고, 왜(疑)? 생각(思)! 학문·질문(問)? 즉 의문을 가지시고, 원리를 한번쯤 생각해보시고, 참고서를 통해 연구 분석하는 습관을 기르시길 바랍니다.
원리 설명은 환경과 장비[즉 확장한자 · 이체자 · 초자 등의 한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또한 한 자 한 자 필기로 정리하여 그림파일로 올리는 것은 시간상의 어려움 그리고 말로 설명할 수밖에 없는 것 및 온라인의 특성 등] 등의 제약으로 인하여 설명할 수 없어, 운영자 또한 마음이 아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