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村
淸江一曲抱村流 청강일곡포촌류
長夏江村事事幽 장하강촌사사유
自去自來堂上燕 자거자래당상연
相親相近水中鷗 상친상근수중구
老妻畵紙爲碁局 노처화지위기국
稚子敲針作釣鉤 치자고침작조구
多病所須唯藥物 다병소수유약물
徵軀此外更何求 미구차외갱하구
맑은 강의 한 굽이가 마을을 안아 흐르니
긴 여름 강촌엔 일마다 그윽하도다.(한가하구나)
저절로 가며 저절로 날아 오는 것은 집 위의 제비요
서로 친하며 서로 가까운 것은 물 가운데의 갈매기로다.
늙은 아내는 종이를 그려 장기판을 만들거늘
어린 아들은 바늘을 두드려 고기 낚을 낚시를 만드는구나
많은 병에 얻고자 하는 것은 오직 약물이니
이 천한 몸이 이것 밖에 다시 무엇을 구하리요
두보의 칠언율시 <강촌>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시라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지기님이 올리신 오언절구와 비교 감상해보시면 더 좋을듯해서 올립니다,,,
두시를 비교해보면 같은점도 있지만....계절적배경...화자의처지등..차이점을 찾아보는것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지면 '경련'은 당시의 물고 뜯는 세태를 반영한 부분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사진은 민속촌에서 청아가 찍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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