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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는 그 사람과 같다"라고 하는 말은 고대 중국의 서론에 등장합니다. 이것을 서여기인(書如其人)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서여기인'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합니다. 이 용어가 지칭하는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에 관하여 書論에 언급된 몇 구절을 예로 들면서 이야기를 전개할까 합니다. 따라서 유희재에 의하면 글씨란 그 사람의 학문, 재능, 성격, 의지 등 한 개인이 지닌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반영된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글씨는 그 사람과 같다"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 [원본 메세지] --------------------- 정말 그런 것 같애요. 내면적이고 학문적인 것은 잘 몰라도 제가 아는 주변사람들도 뚜웅뚱하면 글씨도 그렇게 쓰고 나알씬하면 글씨도 나알씬 하거든요. 또 키다리면 글씨도 그렇고 난쟁이면 글씨도 짧게 쓰거든요. 진짜 글씨를 보면 그사람을 알 수 있답니다. 과학수사를 하는곳에서는 필적감정을 하면 그 사람의 성격까지 훤하게 꽤뚫어 본대요. ㅋㅋㅋ --------------------- [원본 메세지] --------------------- 어릴적부터 글씨는 그사람과 같다라고 들었는디 진짜 그런가유. 쉬원한 답변 듣고 싶어유. 덩하니님. 현소님.수중님 동방삭님 대답좀 해 주시지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