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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어부사시사<춘사>윤선도

작성자松亭|작성시간06.03.09|조회수180 목록 댓글 0



 

 

어부사시사 <춘사> 

 [윤선도]   

<1>

<3>

       <4>

   <7>


전문풀이

[1]
앞 개에 안개가 걷히고 뒷산에는 해가 비친다.
<배를 띄워라, 배를  띄워라.>
썰물은 거의 나가고 밀물이 밀려온다.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
강촌의 온갖 꽃이 먼 빛이 더욱 좋다.

[3 ]
봄바람이 문득 부니, 물결이 곱게 일어난다.
<돛을 달아라, 돛을 달아라. 어야차!>
돛을 달아라 돛을 달아라. 동호(東湖)를 바라보며 서호(西湖)로 가자꾸나.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
앞산이 지나가고 뒷산이 나타난다.

[4]
우는 것이 뻐꾸기인가? 푸른 것이 버들숲인가?
노를저어라, 노를저어라.
(배가 쏜살같이 나아가니) 어촌의 두어 집이 안개 속에 들락날락한다.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 !
 맑고도 깊은 소에서 온갖 고기가 뛰논다.

[7]
꽃다운 풀을 몸소 밟아 보며, 난초와 지초도 뜯어 보자,
<배를 세워라, 배를 세워라. >
한 조각 거룻배에다 실어 놓은 것이 무엇인고.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 >
갈 때에는 안개뿐이고(분이었는데), 올 때에는 밝은 달빛이도다.


이해와 감상

[1]
봄철을 노래한 춘사의 첫째 수로, 봄날아침 배 띄울 때의 강촌의 정경을 묘사했다.
[3]
춘사의 셋째 수로, 봄바람에 돛을 달고 출범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4]
어부사시사 가운데 봄철을 노래한 춘사의 네째 수로, 출범(出帆) 후 멀리 보이는 강촌(江村)의 아름다운 춘경 (春景)과 깊은 소에 고기가 뛰노는 모양을 그렸다.

[7]
춘사(春詞)의 일곱 번째 수로, 자연 속에 묻혀 물외 한정(物外閑情)의 유유 자적(悠悠自適)하는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핵심 정리1

◁ 제재 : [1] 봄날 강촌(江村) [3] 동풍, 물결 [4] 뻐꾸기, 버들숲, 안개 [7] 달
◁ 주제 : [1] 봄날 아침 출범하는 광경
              [3] 출범하여 달리는 흥취
              [4] 출항 후 멀리 보이는 강촌의 아름다운 풍경   
              [7] 고기잡이를 끝내고 귀향하는 흥취

핵심 정리2

◁ 작자 : 윤선도                        
◁ 출전 : <고산유고>
◁ 종류 : 단가                          
◁ 성격 : 한정가(閑情歌)
◁ 제재 : 어부(漁父)의 생활
◁ 주제 : 강호의 한정(閑情). 철따라 펼쳐지는 자연의 경치와 어부(漁父) 생활의 흥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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