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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술출판사인 한길아트에서 책으로도 출판되어 인터넷과 전국의 서점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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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심재분 작가는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회장 김윤탁]의 청주청원인터넷뉴스 발행인으로 인터넷신문의 새로운 개척을 열어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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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분 작가의 말] 蓮, 그 염하시중의 의미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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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바람이 시원하고/겨울에는 눈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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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의 이치를 어떤 소재로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이는 사진을 찍으면서 시작된 화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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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사진전도 함께 하면 어떻겠냐는 제의를 하셨다. 그때부터 연꽃을 향한 연정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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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눌한 몸짓으로 주섬주섬 가방을 챙겨 연지[蓮池]로 떠날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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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머금어 봉긋한 연봉오리 벌어지는 소리,
분주한 벌들의 날갯짓 소리 등
이른 아침 연지는 하얀 소음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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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행복하다.
지금 이 순간 이 행복감을 표현하고 싶다.
이 행복한 바이러스를 사진이라는 매개체로 사람들에게 전염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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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이슬,
활짝 피어 넉넉한 자태,
화려한 여름날의 영광은 모두 그들에게 돌리고
고개 숙여 내일을 기다리는 연밥들.
연밭에 일렁이는 바람에서 아름다운 비밀들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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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에 대한 내 일방적인 사랑은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다.
아직 난 그들의 맨얼굴을 보지 못했기에
오늘도 내일도 그들을 향해 내 안을 헤매고
저 염하시중의 미소에 담긴 의미를 찾아 헤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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蓮연(연꽃)
荷風消夏풍소하: 연꽃 바람으로 여름이 사라진다.
荷風送香氣하풍송향기: 맑은 바람이 연꽃을 스치며 향기를 보내온다.
君子愛蓮花군자애련화: 君子군자는 연꽃을 사랑한다.
露濃荷有聲노농하유선: 연잎의 이슬이 무거워 소리를 내면서 떨어진다.
游魚動綠荷유어동록하: 고기가 노니 푸른연이 움직인다.
戴復古대복고
一朶荷花滿院香일타화화만원향: 한봉오리 연꽃이 집에 가득하여 향기롭다.
吳寬오관
西風吹滿白蓮花서풍취만백련화: 西風서풍이 불면 白蓮백련이 향기향기를 풍긴다.
鄭燮정섭
荷沼無風亦自香하소무풍역자향: 연꽃핀 못가는 바람이 없어도 시원하다.
陸游육유
風定池蓮自在香풍정지연자재향: 바람은 잔잔하고 연목의 연꽃 향기 가득하다.
秦觀진관
人似淸蓮不染塵인사청연불염진: 사람은 연꽃같이 속진에 물들지 말자.
藕花香裏醉輕舟우화향리취경주:연꽃향이 높은곳에 작은 배를 띠운다.
劉祁유기
水中一朶芙蓉絲-綠+水수중일타부용녹: 물가운데 한송이 부용꽃이 스며 있다.
人靜魚自躍인정어자약 風定荷更香풍정하경향: 인적이 고요하니 물고기가 스스로 뛰어놀고 바람이 자니 연꽃 향기가 다시 풍긴다.
湖水蓮花發호수연화발: 연꽃이 곱게 호수 위에 피었다.
어희;魚戱新荷動어희신하동 鳥散餘花落조산여화락: 고기가 노니 새 연잎이 움직이고 새들이 흩어지니 남은 꽃이 떨어진다.
欲采芙蓉花욕채부용화 長江渺煙水장강묘연수: 연꽃을 꺾으려니 안개낀 양자강은 한없이 넓기만 하다.
荷葉淸香却勝花하엽청향각승화: 연잎 맑은 香氣향기가 문득 꽃보다 낫다.
朱方雨-靄+艸주방애
蓮出錄波연출녹파 有君子德유군자덕: 푸른 물결 위에 핀 연꽃은 君子군자의 德덕을 지녔다.
綠水紅蓮一朶開녹수홍연일타개 千花百草無顔色천화백초무안색: 푸른 물에 붉은 연 한봉오리가 피니 천가지 꽃과 밳가지 풀이 안색이 없다.
白居易백거이
南北東西盡蓮葉남북동서진연엽 不知魚戱在何方불지어희재하방: 東西南北동서남북 끝없이 연잎은 가득하고 연못에 노는고기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네.
沈用濟심용제
日盡長江秋草外일진장강추초외 美人何處採부용미인하처채부용: 해는 양자강 秋草外추초외에 지고 美人미인은 어느곳일까 연꽃을 딴다.
心+軍格운격
愛蓮說애련설: 水陸草木之화수육초목지화 可愛
者甚蕃애자심번하니 晋 陶淵明진도연명은 獨愛菊독애국하고, 自
李唐來자이당래로 世人세인이 甚愛牧丹심애목단호대 余獨愛蓮
之出於游泥而不染여독애련지출어어니이불염하고,濯淸漣而不妖
하고 中通外直不蔓不枝중통외직불만부지하고, 香遠益淸향원익
청하야 亭亭淨植정정정식하니, 可遠觀而不可褻翫焉가원관이불
가설완언이라. 水陸수륙의 초목과 꽃에는 사랑할 만한 것이 대단
히 많다. 晋진의 陶淵明도연명은 유독 국화를 사랑하였고,李唐이
당으로부터 내려오면서 세상 사람들은 모란을 몹시 사랑하였다.
나만은 연꽃이 진흙 속에서 나와서 물들여지지 아니하고, 속은
통해 있고 밖은 쭉 곧아 넝쿨지지 아니하고, 가지도 없으며 향기
는 멀수록 더욱 맑고 우뚝 깨끗하게 서 있으니, 그 멀리서 바라볼
수는 있으나 만만하게 다룰 수 없음을 사랑한다.
予謂菊여위국은 花之隱逸者也화지은일자야오. 牧丹모단은 花之
富貴者也화지부귀자야오, 蓮연은 花之君子者也화지군자자야라.
噫희라, 菊之愛국지애는 陶後도후에 鮮有聞선유문이오, 蓮之愛
연지애는 同予者동여자 何人하인고, 牧丹之愛목단지애는 宜乎衆
矣의호중의로다.나는 말하겠다. 국화는 꽃이 은일 자요, 모란은
꽃이 부귀자요, 연꽃은 꽃의 군자라고. 아 ! 국화를 사랑함은 도
연명 이후엔 들은 적이 없고, 연꽃을 사랑함은 나와 같은 이가 몇
사람인고 ! 모란을 사랑함은 많은 것이 당연하리라.
周濂溪주렴계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霓苑 작성시간 08.12.06 선생님 늘 귀한 자료 올려주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히 참고 할께요. 한파에 건안하세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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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松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12.11 예원님:안녕 하세요? 언제나 방문을 하여 주시고 고은 댓글을 올려 주셔서 마음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늘 행복 하시구요. 건필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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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죽경 작성시간 08.12.10 선생님! 그림과 글을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꽃 무궁화 화제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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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松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12.11 죽경님:안녕 하세요? 화훼화 첫머리에 무궁화 화제가 올려져 있는데 제목에 무궁화라는 표기를 하지 않아서 모르셨나봅니다. 지금은 무궁화라고 표기를 해 놓았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행복 하시구요. 건필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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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靑山居士 작성시간 09.03.19 글 한편에 노력함은 무궁하군요 정성이 들어간 자료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