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默而識之, 學而不厭, 誨人不倦, 何有於我哉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묵묵히 기억하며 배우고 배움을 싫어하지 않으며 남을 가르치기를 게을리 하지 않은 것 이중에서 어느 것이 나에게 있는가?
識 기억할 지 알 식 誨 가르칠 회
① 말이 없는 모양. ② 어두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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默秘權(묵비권) |
용의자(容疑者)나 피고(被告)가 자기에게 불리한 진술(陳述)을 강요당하지 않는 권리 |
識, 音志, 又如字.
○識은 , 記也니. 默識는 謂不言而存諸心也라. 一說에: 識은 , 知也니, 不言而心解也라하니. 前說이 近是라. 何有於我는, 言何者能有於我也라. 三者는 已非聖人之極至로되, 而猶不敢當하시니, 則謙而又謙之辭也라.
지는 기억함이니 묵묵히 기억한다 함을 말하지 않으면서도 마음을 간직함을 말한다. 일설에 식은 앎이니 말하지 않아도 이해되는 것이라 하였는데 前說이 옳은 듯하다.
何有於我는 어느 것이 나에게 있을 수 있는가라는 말이다. 세 가지는 성인이 지극한 일이 아닌데도 오히려 자처하지 않았으니 겸손하고 또 겸손한 말씀이다.
※ 默而識之는 말로 표현하지 않고 잠잠한 가운데 마음속 깊이 간직한다는 뜻이다. 이럴 때 지는 기록한다 기억한다. 새긴다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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