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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장자

[[장자]]有用之用 無用之用

작성자日曲|작성시간11.01.23|조회수513 목록 댓글 4

장자의 인간세에 나오는 이야기죠.

 

人階知 有用之用 而幕知 無用之用

인계지 유용지용 이막지 무용지용의 일부인데요.

 

그 뜻은,

"사람들은 대부분 쓸모있음의 쓸모만 알뿐,

쓸모 없음의 쓸모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라고 하는군요.

 

장자가 살았던 전국 중엽의 그 시대에는 쓸모 있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하다가도 일찍 죽곤했으니

쓸모 없게 살면서 천수를 누리는 것이 더 중요했겠죠.

그러나

지금 시대에도 큰 쓸모를 위해서 잔 쓸모를 좀 가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깊은 감동을 주는 구절입니다.

또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리고 붓으로 그 의미를 담금질 했

습니다.

 

여러분과 같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 번역에 역점을 두기보다는 구절의 의미에 더 뜻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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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고려산 | 작성시간 11.01.24 대단히 감사합니다...옮길 수 있음에 더욱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겟습니다.
  • 작성자붓글 | 작성시간 11.09.13 감사합니다
  • 작성자三道軒정태수 | 작성시간 12.04.17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이교수45 | 작성시간 13.02.12 유용지용 무용지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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