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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세계

하늘의 기운과 땅의 사유, 풍수 아티스트 강상구 초대전

작성자觀水亭|작성시간26.05.12|조회수422 목록 댓글 0
강상구 박사

 

하늘의 기운과 땅의 사유, 풍수 아티스트 강상구 초대전

 

 

정태수(한국서예사연구소장)

 

 

저명한 풍수학자 강상구 박사가 학문적 토대 위에 예술가적 철학과 상징적 언어를 더해, 대중의 공감을 끌어내는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5월 6일부터 12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새로운 예술 장르인 ‘풍수아트(Feng Shui Art)’의 정수를 담은 근작들을 공개하는 자리이다.

 

 

 

1. 운명을 바꾸는 비보(裨補)의 예술

인간의 명(命)과 운(運)이 정해져 있다는 ‘정명론’을 넘어, 강 박사는 부족함을 채우고 흉함을 막는 비보(裨補)를 통해 불운을 막고 행운을 부르는 논지를 제시한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시각 예술을 넘어 철학적 비보를 담아낸 상징적 조형 언어이다. 학문과 예술이 어우러져 운을 열어주는 도구이자 예술적 실천으로서, 풍수아트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2. 동양 형이상학과 현대 미술의 가교

강 박사는 동양의 형이상학과 전통 서예를 섭렵하고, 이를 현대 미술의 영역으로 확장한 '풍수 아티스트'이다. 그의 작품은 철학적 개념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하여 감상자의 내면과 소통하고, 공간의 기운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는 삶의 균형과 조화, 그리고 번영과 치유의 메시지를 캔버스 위에 응축해 낸다.

 

 

 

3. 상징적 소재와 오방색의 조화

그간 대나무 빗자루를 소재로 삼아온 강 박사는 공간·입지·조화의 풍수 원리를 작품의 구성과 배치에 투영해 왔다.

빗자루가 지닌 상징성은 복은 쓸어 담고 재액은 물리치는 의미를 지닌다. 화면 속 빗자루는 음양오행 사상과 오방색을 풍수 원리에 따라 배치하여 시각적 균형을 이룬다. 특히 중앙(土)을 상징하는 황금색을 중심 색으로 사용하여 만물의 중심과 안정, 존엄을 표현한다. 이는 예로부터 왕의 곤룡포에 쓰였던 고귀한 색으로, 금전운과 성취를 상징한다.

 

작가노트

 

 

4. 대작 <북두칠성, 환희로 깨어나다>

이번 전시의 백미는 10미터에 달하는 대형작품 <북두칠성, 환희로 깨어나다>이다. 본래 거대한 한지 위에 '지구는 하나'라는 의미로 대붓 휘호를 하던 중, 밤하늘의 북두칠성과 무수한 별들에 영감을 받아 우주의 기운을 오방색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상징하는 오방색을 배치함으로써, 우주 자연의 섭리와 인간이 공존하는 하늘과 땅의 기운을 집약시켰다.

 

 

5. 잭슨 폴록과는 다른 '사유의 액션 페인팅'

강 박사의 작업 방식은 잭슨 폴록(Jackson Pollock)의 액션 페인팅과 차별화된다. “폴록의 작업이 무의식과 우연의 효과에 기댄 '자동 주의'에 기반한다면, 강 박사의 작품은 철저한 작가의 사유와 우주의 기운을 담아내려는 의지적 예술 실천이다. 엉킨 실타래 같은 우연이 아니라, 기운생동(氣生動) 하는 우주의 질서를 화폭에 구현한 것이다.”

 

 

 

6. 맺음말

풍수아트의 창시자로서 강 박사의 작품 한 점 한 점에는 깊은 철학과 사유가 깃들어 있다. 하늘과 땅의 대자연을 화면에 담아내려는 그의 창작 열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사유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풍수아트의 맑은 기운에 공명하며 삶의 조화를 찾기를 기대한다.

 

 

출처 : 서예세상( 서예세상 |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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