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의 수자는 세울(竪)입니다.
정점은 갓머리 (宀) 의 첫번째 점이고 좌점은 왼쪽의 점입니다.
좌점은 불화발에서도 쓰이고 마음심 첫번째 점이기도 합니다.
정점을 찍을 때 횡획법에서와 같이 탄력을 주어 점을 찍고 점을 찍음과 동시에 붓끝에 압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가는 방향의 반대방향 즉, 위쪽으로 탄력을 주고 붓을 펼치고 다시 모으며 붓을 세워 마무리 합니다.
좌점은 붓의 제일 아래 면을 이용하여 가지런하게 점을 찍고 (이때 붓대가 가는 방향으로 살짝 기울였가가 세우는 형상입니다.) 세웠다가 비스듬하게 작은 점을 찍고 붓을 세웁니다.
두 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좌점입니다.
직수(直竪)는 위에서 아래로 곧게 내려긋는 획인데 횡획과 방법이 같습니다.
뒤집어보면 같은 모양입니다.
정점과 좌점을 이어가는 형상입니다.
행필에서 살짝 들었다가 다시 누르며 좌점을 찍는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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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청림서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