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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정필담

중국화가(106) - 관동의 '계산행려도'

작성자촌정|작성시간25.02.17|조회수283 목록 댓글 1

     관동-산수화

 형호의 제자인 관동(907-960)은 형호와 비슷한 화풍으로 그려서 둘을 합하여 ‘형관’이라고도 한다. 그의 회화의 재능은 만년에는 스승인 형호를 뛰어넘었다고 한다. 관동의 산수화를 또 다른 이름의 ‘관가 산수’라고도 한다.

 그의 대표작은 ‘계산행려도’로 꼽는다. 북방 산수화 계열이다. 그의 그림을 평할 때, 산봉이 기이하고, 산세가 우렁차다. 라고 말한다. 그러나 인물은 잘 그리지 못하여 산수화에 인물을 그려야 할 때는 다른 화가에게 부탁하였다고 한다.(이성도 그랬다고 한다,)

 이것은 회화의 중심 주제가 인물에서 산수로 옮겨가는 것을 말해준다. 관동은 당대에는 명성이 아주 높았다고 한다.

 

 옛 사람에게 산은 내가 머물러서 사는 곳이 아니고, 산의 위용 앞에서 두려움을 느꼈다. 산은 신비로운 곳이며, 두려운 곳이다. 산은 존숭함을 불러 일으켜주므로, 지나가면서 신앙심마저 느끼는 곳이다. 그래서 그림의 제목에 ‘행려도 (行旅圖)라는 이름을 많이 붙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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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오작교 | 작성시간 25.02.18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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