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화면의 한켠에 채우쳐져 있는 것을 일각산수라고 한다.
마원(馬遠)
마원(약1140-1125-정확한 년대는 모른다.) 광종, 영종 이종 년간 (1189-1264)에 화원의 지후와 대조를 맡았다.
(*대조는 화원 화가 중에 제일 높은 직책이고, 그 아래에 지후가 있다.)
마원의 가계는 여러 대에 걸쳐 화가를 배출한 집안이다. 산수, 화조, 불상 등을 모두 잘 그렸으며, 마원의 산수화는 간결함과 경건함이 특징이다. 그러나 마원은 하나의 형식에 얽메이지 않고 다양하다. 진경산수도 있고, 산수, 화조와 산수의 결합, 인물과 산수의 결합 등 다양한 양식을 그림을 그렸다.
마원이 그린 산수화의 특징을 보면, 필선이 강경하고, 가늘고, 뚜렷한 필선이어서 탄력성이 부족하다고 하다. 후대의 화가들이 마원의 산수화 배우기를 꺼리는 것은 마원의 필선을 바꾸기가 어렵기 때문이라 한다.
그의 특장을 잘 보여주는 그림으로 ‘산경춘행도’를 꼽지만 사실은 이처럼 일각 양식의 산수화가 많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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