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난야도
층암총수도
층암총수도(부분)
거연(巨然)은 동원의 화풍을 이은 제자이다. 강소성의 남경 사람으로 오대와 송초에 걸쳐서 활동한 화가이다. 생졸년대는 알려져 있지 않다. 개원사의 승려로서 동원의 화법을 그대로 전수 받았다. 산을 중첩하여 그리고 나무를 빽빽하게 그렸다. 깊은 계곡의 유현한 산속 풍경은 선인이 은거할 만하다.
그의 그림은 도교적이고 신비주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승려 출신이었다는 것이 그림 의 경향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작품에서 뿜어 나오는 기운이나 활기는 동원에 미치지 못한다. 평담천진하고, 기교나 장식이 없는 그림으로 평한다.
미불이 특히 거연의 그림을 많이 칭송하였다. 거연은 강남의 풍경을 주로 평원으로 그렸으나 고원과 심원의 구도로도 잘 그렸다. 이것은 거연이 북방 산수화의 영향도 받았음을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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