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탁본
▲ 조계사 사적비 - 어마어마합니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비석 중에 가장 큰 비석이 아닐까 합니다. 서울 조계사 경내에 있습니다. 주소:종로구 견지동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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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학과 후배들을 데리고 작업했습니다. 왼쪽은 현직 국사 교사, 오른쪽은 서울대 국사학과 대학원생. 오른쪽은 워낙 탁본을 많이 해봐서 전문가 수준입니다. . . . . .
▲ 2014년 7월 비면이 워낙 넓은데다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다보니 종이가 금방 마릅니다. 그래서 종이 폭을 작게 잘랐습니다. 그래도 첫날은 실패~~ 먹방망이를 다시 만들고 종이를 두꺼운 걸로 바꾸었더니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인사동이 가까워서 종이와 먹 구하기는 그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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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석이 워낙 커서 작업대를 설치했습니다. 준비하는데 하루, 탁본하는데 3일 꼬박 걸렸습니다. 중간에는 겁이 덜컥 났습니다. 과연 일을 마칠 수 있을까.... 괜히 한다고 한 건 아닌가 후회도 했습니다. 사실 이 비석을 쓰신 松泉 鄭夏建 선생님께서는 8000여자가 넘는 글씨를 제한된 기간 내에 쓰시느라 위험한 순간을 겪기도 하셨답니다. . . . .
▲ 성실한 조수들 덕에 잘 마쳤습니다. 왼쪽 대학원생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묘역에 있는 선교사들의 묘비 470여 개의 탁본 작업에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였습니다. 완전 베테랑입니다. . . . ..
▲ 이 비는 삼봉 정도전선생 신도비입니다. 이것도 크기가 결코 적지 않은 비석인데, 조계사 사적비라는 거대한 비석을 상대하고 난 후라 아주 수월한 느낌이었습니다. 소재지:경기 평택시 진위면 은산리 549-84 . . . . .
▲ 이날은 가을이라 날씨도 좋고 작업 여건도 좋았습니다. 다만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은 것이 흠이었지만 하루에 다 끝낼 수 있었습니다. . . . . .
▲ 글씨도 다소 큰 편이어서 쉬운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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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헌공삼봉정도전신도비 . . . . .
▲ 마지막! 아주 홀가분한 느낌이 드는 순간입니다. . . . .
▲ 혜암대종사비 - 현재 해인사에 있습니다. 탁본:2007. 4. 22
. . . .. ▲ 돌의 무게가 7ton 정도나 되는 상당히 큰 비석입니다.
. . . .. ▲ 비석 탁본은 세우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쉽고 경제적입니다.
. . . .. . ▲ 드디어 전시~! 松泉鄭夏建선생님 傘壽展 2014.11.5~11.11 한국미술관 . . . . . ▲ 도록에 사인을 해주시는 송천 선생님~ . . . . . ▲ 삼봉정도전선생신도비 . . . . . ▲ 조계사 사적비 이 큰 탁본을 어떻게 배접했는지 참으로 대단합니다. . . . . .
▲ 해인사에 있는 혜암대종사비명 탁본 2007년에 각자한 다음 비를 세우기 전에 탁본을 떴습니다. 선생. . . . .
▲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습니다. . . . . . ▲ 송천 선생님~ . . . . . ▲ 송천 선생님과 기념 촬영 . . . . . ▲ 전시장 풍경 . . . . .
▲ 송천 선생님 서실에서~
선생님! 오래 오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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