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요한 일서 3장을 형제자매가 모여서 묵상 나눔하였습니다
구봉산 뜰에는 노루귀와 깽깽이풀이 피어나고 꽃잔듸와 튜울립도 개화하기 시작했어요
새싹들이 자기 때를 알고 얼굴을 쏘옥 쏘옥 내미니 하루에도 열두번씩 마당가를 서성이며
감상하고 잡초를 제거하느라 제법 운동량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1요한1서 3장 16절말씀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요한복음15장13절: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느니라
너희가 나의 명하는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두가지 말씀을 찾아서 연관시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목숨을 버리다' 의 의미를 죽음으로 목숨을 버려서 친구나 형제를 살려내는 것이라고 그동안 생각해왔습니다
일회성으로 그런 순간을 놓치지 말고 목숨을 버려서 형제를 구해야 가장 큰 사랑이고 예수님께서 기뻐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었습니다.
정의와 신념에 의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몸을 폭탄에 던져서 생명을 버리는 일도 종종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이번시간에 좀더 다른 각도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형제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목숨은 헬라어의 "푸쉬케" 즉 '육신의 생명'을 말합니다
버린다는 단어의 원 뜻은 "내어 놓는다. 내어준다 " 라는 의미와 같습니다
믿음의 형제나 믿음의 친구를 위하여 자신의 육신의 생명을 내어준다는
즉, 육신의 시간이나 물질이나 노고나 위로를 포함한 육신의 생명을 기꺼이 내어주어 사용하는 것을 포함한다는
형제의 설명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사실 일회성으로 목숨을 내어 버리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선을 행하고 사랑을 하기위해 형제들에게 성도의 육신의 생명을 내어놓아 섬기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도 공감가는 해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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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커피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4.15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않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고 그를 알지도 못하느니라
죄를 짓는 자마다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이구절 관련하여 다른 형제님이 고신에서 배웠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범죄하면 죄가 육신은 침범해도 영까지는 침범할수 없다
그러므로 영은 범죄하더라도 살수 있다. 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범죄하는 자마다는 상습적이고 습관적인 범죄를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라는 설명이 있었고 이런 사람은
마귀에게 속한자이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라고 해석할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