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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

작성자세잔의차|작성시간19.11.19|조회수110 목록 댓글 0

 


간이역

 

잠시 쉬어가자

조금 늦어도

 

내 영혼

내 그림자 안고

아파도

온전한 나로 살자

 

가는 길

그 길이 꽃길 아니어도

나에게 당당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지

 

내 삶의

그 어딘가에서

잊혀지지 않는

고운 향기로

누군가의 가슴에 남을 수 있다면

참 행복한 사람

 

바람도 우리의 삶도

가끔은 쉼이 필요한 것

 

하늘과 땅 산과 바다

작은 생명들의 노래 귀 기울이고

가끔은 쉬어가자

오고 가는 세월과 술 한잔 기울이며

 

- 박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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