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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캠핑&여행 후기

강릉,속초,양양 자전거와 함께한 2박3일의 차박 여행

작성자아우토반(김종)|작성시간24.04.11|조회수155 목록 댓글 18

전국적으로 오락가락한 날씨로 인해 봄 벚꽃 축제들이 엉망이 되여 버렸다,

꽃이라것이 피기 는 피는것인데 인간이 그시기를 우짜 정확히 알수가 있것는가

더 더군다나 올해는 더 그러하지 않았나 생각이든다,

그러다보니 강원도 강릉시의 한 관계 공무원은 죽을죄를 지었다고 석고대죄

까지 하였는데 이거야 말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까지 했다,

오늘은(4/8월욜) 서울서 3시간반 걸려 강릉으로 내려왔다,

꽃구경도 하고서리 여러곳을 두루 두루 거쳐서 되돌아갈까 하므니이다,

요번에는 자전거를 모시고 간다,

차에서 꼼지락 거리는데 다소 불편하기는 하지만

여러곳을 쑤시고 돌아댕기는데 이늠 만큼 요긴하게 필요 한것이 음따,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점심므렵 도착

일단 이곳에 주차후 잔차 가지고서리 돌아 댕겨볼까 한다,

강릉항 입구에 있던 화장실 건물을 철거하고 공사중이라

입구쪽은 어수선하다,

안목에 딱하나 있는 노포 짱께집 점심은 간단히 짜장으로.. 묵을만하다,

자전거를 타고 경포대로 왔다

경포호 둘레로 벚꽃이 만발, 월욜 인데도 사람들이 많이들 구경왔다,

경포대 주차장은 야시장이 벌어졌는데 이것또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기웃거리다 보면은 무엇이든 구입하게 되는데 오징어 3마리하고 문어다리 비누등 샀다,

차에서 안주로 묵을라꼬 비누는 손이나 얼굴을 딱는 것인디 안주로 묵기에는 거시기 허다~~~ㅋㅋ

경포호를 돌아본다 사람들도 많고 네바퀴 자전거도 많은데 가족들이 주로 많이 이용한다

단점은 속도가 느리다는것 허벌나게 페달을 져어야 헌께

특히 노친네들은 관절이 맛이 갈수가 있승께 조심하시라~~~ㅎㅎㅎ

경포호를 두바퀴돌고 이곳에서 출발 해변쪽을 타고 주문진까정 다녀 와볼 참이다,

벚꽃만 있는것이 아니다, 노랑 거시기도 있고 빨강 거시기도 있다,

주문진 방향으로 가다보면은 나오는 영진해변

요기가 도깨비 촬영지라고 허는곳인디 나는 모르것다,

도깨비가 나왔었는지 귀신이 나왔는지~~~ㅋㅋㅋ

해안가 쪽으로 달리다 보면은 요러헌 길도 더러 더러 스치게 된다,

경포대로 다시 되돌아왔다, 왜 다시 왔냐 고라 고라우~~ 아공~~ 밤야경을 구경 혀야징,

잔차를 타고서리 또 한바퀴 돌았다

므츠름 만에 오랜시간 잔차와 씨름허다보니 궁딩이가 얼얼허다~~ㅎ

밤이 더 이쁘다, 저녁식사 로는 전주곰탕 특에 국수사리 추가

경포에서 아픈 궁딩이를 달래가며 허벌나게 페달을 져어 안목으로 되돌아와

야시장에서 구입헌 늠으로 간단히 2차

이곳에 오면은 대부분 요곳에서 노숙을 허는디

밤새 바람이 음층스리 불어서.잠을설쳤다,

바다는 우짜튼 조우타~~ 성난듯이 밀려오는 파도를 보면은 더 그러하다,

2일째의 행선지를 가기위해 준비 혀보도록 하자 --

강원도로 내려온지 2일째, 안목해변 에서 하루를 잘 보냈다,

어제는 비록 날씨는 흐렸지만 온화한 기온 덕에 따듯한 하루를 보낼수 있었는데

오늘은 하늘도 변덕을 부리는가 보다,

바람도 많이불고 추위까정 약간 느껴지는듯 하다,

이제 강릉을 뒤로 속초에 들렀다가 양양을 경유 내일 오전에는 서울로 복귀할까 한다,

안목커피 거리의 아침,

오늘은 날씨는 맑은데 바람이 많이 불고 쌀쌀하다

일찍이 영업하는 식당들도 음고 준비해간 것으로 해결 하는데

역시니 집밥이 최고인 기라 음식 잘못 사묵으면은 진짜 열받는다,

강릉에서 출발 속초 엑스포타워 주차장 도착,

바로 앞으로는 청초호가있다, 이곳서부터 잔차로 돌아 보도록하자,

영랑호 로 오기는 혔는디 자전거 내비는 쪼께 헷갈 려서리 좀 거시기 허기두 혔다

영랑호 둘레길도 벚꽂이 만발

영랑호수 웟길, 말 그데로 물위에 건너편 쪽으로 맹글어 눟은 길이다,

오늘의 인증샷

이곳의 벚꽃들이 강릉 경포호 쪽보다는 더 아름답다,

아마 내일은 투표들을 끝내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올것같다,

호수 둘레길 로는 걷는 사람도 많고 차량도 많고

또한 네발이 자전거도 많어서리 잔차를 타는데 조심혀야한다,

잘못하여 충돌로 이어져 대형 참사로

저녁뉴스에 화젯 꺼리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ㅎㅎ

요늠은 범바위라는 것인디 보아허니 우직허니 범같이는 생기기는 혔다,

범바위 유래가 있기는 헌디 생략토록 허자,

영랑호 옆쪽 거시기 쪽 길로 쭉 들어가면 있는 생태습지공원,

이곳에서 달구지가있는 엑스포 주차장으로 복귀하여 차로 설악 국립 소공원 방향으로 달려본다,

이곳또한 벚꽃길로 많이 알려진곳 벚꽃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사진을 찍기위해 주차는 하지 못하다,

양양 물치해변으로 왔다

바람이 많이 불다보니 성난 파도가 넘실된다, 오늘의 노숙장소 ----

바다가 잔잔 하면은 뭐식이 볼품이 있것는가 파도가 일렁 이어야 바다가 바다답징,ㅎ

해변 길 건너편 쪽에 있는 갈비탕집 묵을만 허다

어제 오늘 잔차와 많이 씨름 혀서인지 급 식욕이 땡긴다,

냉면하나 추가유~~ㅋ

갈비탕은 맛이 괴안었는디 냉면은 별로였다

이럴줄 알었으면 갈비탕을 추가헐걸,

그러하다고 탕을 또 추가 헐수는 음짠혀~~ㅎ

물치해변 주차장

배가 부르니 꼼지락 거리는것도 싫다

영화 한프로 감상허구 내일은 귀경혀야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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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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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아우토반(김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3 감사합니다,
    날씨가 초여름 같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셔유~~
  • 작성자노바(정용대) 작성시간 24.04.15 즐거운 나들이 축하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아우토반(김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5 감사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비가 주룩 주룩 오는구만요,
    빗길에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진주(박미나) 작성시간 24.04.18 차박과 자전거여행 늘 그리던 풍경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아우토반(김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8 차박 여행할때 가끔씩 자전거를 차량에 가지고 가는데
    잔차때문 불편할때가 더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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