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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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하하(구복연) 작성시간15.11.14 향수를 부르는 진솔한 사연들이 남의 얘기가 아닌듯....,
6,25 사변중에 태어나 주민증 번호도 사실과 다르게 기재되여 있는 한사람 으로써
너무도 공감합니다.
그시절 전염성 유행병 장티프스에 걸려서 의사도 포기한 한 생명이 지금은
전국팔도 방방곡곡 경관이 수려한곳은 죄다 나의 안방이며, 정원이니....ㅎ. -
작성자 양산박두목(전병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1.14 지난 기억속이라 이렇게 쉽게 말하지만...
그때를 돌아보면 어쩌면 비참하리 많큼 아픈기억입니다
그래서 이좋은 시절에 더열심히 즐겁게 살겠다고 다짐을 하곤하지요...
건강하세요 -
작성자 하하하(구복연) 작성시간15.11.14 양산박두목님의 게시글을 "전국 네트워크" 방으로 이동시키니
게시판의 취지에 맞게 회원님들의 지난 어린시절 추억의 이야기들을
알콩달콩 사랑방에서 도란도란 얘기들 나누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부닥(고광태) 작성시간15.11.14 저보다 연배가 훨씬 많으신거 같습니다~^^
저도 말보다 깻잎 개는거부터 배웠는데요
어찌 먹고 사는건 예전보다 좋아진거 같은데
행복감은 오히려 그 시절이 좋은 듯 하네요
세상도 험하고요~~
근데 닉네임이 많이 익숙합니다~
스사* 에서 뵌거 같아요~^^ -
작성자 수지짱(전응하) 작성시간15.11.15 나는 내 이야기를 올려 놓은 거처럼 나에 어린 시절과너무 같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이제는 남은 인생은 늘 행복 하게 사세요 건강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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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양산박두목(전병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1.15 아하 마음 아프게 했다면 미안함니다...
그시절 몇몇외는 거의 저런 어려운 시절 이었지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참 불쌍하기도 했고...하지만 지나고 나니 그것마져도
참즐거운 추억인것 같슴니다...
건강하십시요 -
작성자 지성맘 (김경미) 작성시간15.11.15 보리밥이라도 배불리먹는게 소원이였던 가슴먹먹한 시절이였져..한겨울 내리는하얀눈이 쌀가루였다면하곤 눈내리는하늘을 입벌려 받아먹던때도 있엇죠.. ㅎ지금은 먹는게지천으로 배고픈시절을 잊고 살찌는거 무서워 밥한술도 겁을내니.. 좋은세상입니다 두목님덕에 잠시 가슴이먹먹하고 코끗이찡하였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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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양산박두목(전병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1.15 가끔 그때생각하면 지금은 너무나 좋은 세상인것 같은데...
하지만 인간미가 많이 없어진것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그때생각하며 더 열심히 살아야하고 가끔씩 눈물 날때도 있슴니다
항상 좋은 날 되세요 건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