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한달간의 외국여행인지라, 준비하는 과정도 많았습니다.
5년간 미사용으로, 여권재발급과 증명사진, 병원에 계신 엄니 담당의사분께
보호자 1달간 출타중 보고하고, 강쥐 2마리 애견호텔에 모셔놓고 ㅎㅎㅎ.
의료보험, 캠카티브이 휴대폰 한달 미사용이란 신고도하고(요금절감되니 참고하시길)
그동안 통증에 시달렸던 치아 5개 발치하고 ㅠㅠ.임플란트 시술첫 단계.
지인들께 필요한 선물이 뭔지 확인하고 목록작성도.
캠카 물통에 물 싹~비우고...돌아오니 배터리는 사망 ㅎㅎㅎ.
인천공항에선 몰랐는데, 미국공항에 도착하니, 제가 경로우대였습니다 ㅎ.
난생처음 미국여행이라 마음은 들뜨고 설레이고, 절로 웃음이..
치아 5개 발치 직후라 합죽이 ㅡㅋㅋㅋ.
장장 17시간의 비행중 금연해야 한다는 사실에 이제부터
고문의 연속이였습니다 ㅎ.
미국은 한달전 부터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랍니다.
켈리포니아 리버사이드시의 전통있는 오래된 호텔에 여정을 풀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 11분이 투숙을 했다네요.
호텔옆 리버사이드 시청 광장에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동상이 그렇게 반갑고, 존경스러웠습니다.
도착후 다음날이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중이라
당연히 매장을 찾아갔었죠. 오늘은 여기 까지만....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이네요, 비도 잦고...감기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여행기는 다음에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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