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조금 애매합니다.
제목은 대장암이라 표현하셨는데 정확히 말씀하시면 직장암이겠죠. 직장이 대장의 일부라 보기에 대장암의 일종이라 보지만
엄밀히 따지면 다른 암으로 압니다.
직장은 대장의 최하부 S상결장에서부터 항문까지의 부분으로, 길이는 약 20cm로서 직장 하부에서 항문 바로 윗부분을 직장항문부(항문관)라고 하지요.
20cm의 직장중 암의 분포가 항문쪽이냐 반대 s결장쪽이냐에 따라 항문보존 여부가 결정되게 됩니다.
20cm과 30cm은 표현의 차이일뿐 두분다 직장의 대부분을 절제한 시술을 받으신것 같으네요.
20cm라고 표현하신것은 직장을 전부 절제했습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으신것이고
30cm라고 표현하신건 직장과 s결장 일부까지 이야기하신것 같습니다.
결국 거의 동일한 수술을 받으신것으로 보면 될것 같구요....
댓글을 써주신분들은 아마도 비경험자들이라 잘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입원하는 기간동안 그리고 그 이후에도 변 문제에 별 이상을 못느끼지요.
그건 수술전에 내장을 다 비워두셨기때문이지요... 비어있으니 그만큼 채워지기전에는 괜찮아 보일겁니다.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정상적인 식사가 시작되면 그때부터 배변에 문제를 느끼기 시작할겁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거의 비슷하다 보시면 되구요 약 2~3개월정도까지는 정신 못차리실겁니다.
검색해보시면 누구나 겪는 문제지요
하루에 4~50번씩 가야 할때도 있습니다. 변의를 느끼지요...
방사선치료로 헐은 항문은 더욱 괴롭죠.
수술을 하시고 나서 10일정도 지나시면 그때부터 오는 하반신 특히 골반통증은 끝내줍니다....쩝
저나 직장암환자분들이 쓰신거 보시면...^^
저는 지금 5월3일 수술후 만 5개월에서 며칠 모자랍니다만...아직도 화장실을 거의 옆에 두고 삽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나아졌고 직장생활도 하고..
시간이 약입니다. 직장암은...
그 아주머니말씀대로 행동반경이 좁아지는 건 감수하셔야 합니다.
3~4개월정도는 아마 40~60분에 한번 정도는 화장실에 가셔야 하고 컨디션 나쁠때에는 한나절 화장실에서만 살때도 있습니다.
지금은요? 그런날도 있기도 하지만 괜찮습니다. ^^
항문근육이 약해진탓도 있지만 변을 모아두는 직장이 없어서 밀려나오는대로 계속 화장실을 가야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