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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나눔

봄은 그렇게 다시 온다

작성자성미 (😊)|작성시간19.02.22|조회수49 목록 댓글 0
- 봄은 그렇게 다시 온다

봄은 바람과 따뜻한 햇볕을
맞이하고 조금씩 긴,
산통을 겪으며 문이
열리고 있었다

우리 집 베란다에도
따뜻한 햇볕을 받아 싱그러운
봄이 찾아와 화분에서도
봄소식이 들려오고
연녹색 잎이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매서운 겨울의 끝에
눈 속에 피어나 고결하고
꿋꿋한 모습 매화 너는
봄을 재촉하여
연분홍 입술을 머금고
그리움에 못 잊어 제일 먼저
임 마중 나가 누나~

목련 나무 포롱포롱
꽃망울에서는 겹겹이
입은 옷을 벗어 버리고
흰 부리를 내밀고 봄을
맞아 인사를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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